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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앤쇼핑지부 성명] 대표이사 궐위사태에 관한 우리의 입장
 2018-03-23 11:58:42   조회: 1216   
 첨부 : '18.03.23. 대표이사 궐위사태에 관한 우리의 입장.pdf (65722 Byte) 

                             대표이사 궐위사태에 관한 우리의 입장 

지난 2011년 창사 이래 공정한 거래원칙 준수에 의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쉼 없이 달려온 홈앤쇼핑은 대표이사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2차례에 걸친 압수수색, 수십 차례의 임직원 소환조사, 수많은 홈앤쇼핑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들, 그리고 날로 치열해 지는 홈쇼핑 산업의 경쟁체제 속에서 480여명의 홈앤쇼핑 임직원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홈앤쇼핑이 하루빨리 제자리 찾기를 간절히 바래왔고 결국 대표이사 사임이라는 경영공백 상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21일 이사회는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한 달 내에 대표이사 공모 및 선임 절차를 진행 하기로 결의 하였고 이는 홈앤쇼핑 정상화의 출발점으로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표이사추천위원회에 노동조합이 참여하게 된 것은 대표이사 선임과정에 홈앤쇼핑 구성원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는 최소한의 민주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기에 매우 환영하는 바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육성이라는 공익적 목적과 티커머스 채널의 등장으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한 홈쇼핑 산업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하는 운명이다.  따라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중요시 하는 올바른 경영관과 홈쇼핑 경영경험을 가진 전문 경영인의 선임이 요구된다.

앞으로 출범할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추천위원의 선정과정부터 투명하게 진행 되어야  하고 대표이사 공모 및 선임은 더더욱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이와 같은 최소한의 조건이 담보되지 못한다면 홈앤쇼핑의 미래는 어두울수 밖에 없다. 각종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중소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는 요원해질 것이다.

우리는 새 대표이사 선임 시 까지 권재익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 할 것이다.                                                                       우리는 홈앤쇼핑의 미래를 밝고 긍정적으로 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뛰어 넘고, 지금까지 사회에 기여한 책무를 배가하고 싶다.

다시 한 번 이사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대표이사 선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2018년 3월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홈앤쇼핑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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