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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라시vs 신문 제9호 - 방송차지하려고 ‘죽임의 정치’ 사주하는 조중동
 2008-12-23 17:01:39   조회: 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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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예산안 날치기 통과에 이어 한미FTA비준안을 일방적으로 상정하면서 국회는 전쟁모드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절대 다수 의석을 이용하여 올해 안에 110여 법안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충분한 토론과정이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지난주 이명박과 박희태의 면담 이후 ‘민의 대변 기관’인 국회에서 ‘의회 쿠데타’가 눈앞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론노조는 12월 23일 파업지침 제6호를 발표했습니다. 12월 26일 06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며, 전 조합원은 언론악법 관련 보도를 제외한 일체의 보도와 제작을 거부하고 오전에 자체 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이후, 오후 2시 여의도에 집결하여 총파업 투쟁을 전개합니다. 한나라당의 ‘7대 언론 악법’의 본질은 조중동 족벌신문과 대기업에 방송을 넘겨주어 한나라당의 영구집권을 이루겠다는 의도란 것이 이미 만천하에 폭로됐습니다. 조중동은 연일 자신들의 방송 진출이란 사익을 위해 지면을 활용하여 ‘공영방송 체제’ 흠집 내기에 올인 하고 있으며, MBC는 지난 주 이후 뉴스와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조중동-재벌 방송이 우리 사회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SBS노조도 23일 파업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총파업 투쟁에 돌입합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도 ‘7대 언론악법’에 대해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부산일보, 국제신문, 매일신문, 영남일보, 경인일보, 한라일보 등 모든 지역신문도 제2차 지면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습니다. 한편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은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홍준표, 정병국, 나경원 고흥길, 진성호 의원을 ‘언론장악 5대 주역’으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들이 추진하는 ‘한나라당 언론장악 7대 악법’을 결사 저지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의정 활동을 낱낱이 감시하여 다시는 국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전체 시민사회와 유권자들의 뜻을 모아 낙천낙선운동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중동이 선언한 ‘의회 쿠데타’를 막기 위해 언론노조는 구속 등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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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1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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