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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KBS, MBC 동지들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2017-09-04 14:16:47   조회: 278   
 첨부 : 170904+공영방송+파업+지지성명.pdf (165767 Byte)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노동조합은 KBS, MBC 동지들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무너진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한 KBS, MBC 노동자 동지들의 총파업 투쟁에 동참하는 심정으로 고백합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방송장악 과정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책임이 가볍지 않음을 알기에,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동지들의 투쟁에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담아 지지를 보냅니다. 지난 9년 간 정권 유지 수단으로 전락한 두 공영방송의 노동자들의 자괴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원들 역시 그 자괴감을 버티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노동을 정치심의, 편파심의라는 오명으로 더럽힌 자들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으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상화와 심의제도 개혁은 여전히 우리 앞에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와 MBC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고대영과 김장겸, 이인호와 고영주로 대표되는 공영방송 파괴의 주범들이 물러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여정은 결국 취재 현장에서, 제작 현장에서 동지들의 노동을 통해 완수될 것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노동자들 역시 우리의 노동 현장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을 바로 세우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동지들, 힘 내십시오. 동지들의 투쟁에 함께하는 언론노조 1만2천 조합원이 있습니다. 우리의 뒤에는 9년의 어둠을 걷어낸 천만 촛불 시민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적폐 사장 퇴진을 넘어, 세상을 밝히는 언론 노동자의 진정한 승리의 그 날까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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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4: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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