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9.21 금 11:50
 [뉴시스지부 기수별 릴레이 성명 3]경영진은 ‘노조 패싱’ 전략 포기하고 즉각 대화의 장에 나서라
 2018-02-14 09:25:30   조회: 837   
 첨부 : [성명]경영진은 '노조 패싱' 전략 포기하고 즉각 대화의 장에 나서라.pdf (91890 Byte) 

[8기 성명]

경영진은 ‘노조 패싱’ 전략 포기하고

즉각 대화의 장에 나서라

 

‘뉴시스는 누구 겁니까?’

이 질문에 우리 기자들은 대답한다. 뉴시스는 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경영진만의 것이 아니라 기자, 임직원 등 우리 모든 구성원의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뉴시스 노조는 파국을 막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왔다. 사측은 26차례의 협상을 임하는 동안 '동결'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온갖 망발을 쏟아내며 협상테이블을 깨려했지만 노조는 우리 삶의 터전인 뉴시스를 지켜내기 위해 마지막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상호신뢰의 원칙을 지켜내려 했다

그 사이 낮은 임금과 혹독한 근무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연봉 500만~1000만원 인상에 종편으로, 신문사로 회사를 옮기는 선후배들을 지켜보면서 참담한 마음이었지만 서로가 조금만 더 참자고 격려하면서 고통의 순간들을 지켜왔다.

2018년은 머투가 우리 뉴시스를 인수한지 5년째를 맞이하는 해이기에 더 나은 희망과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실망과 분노로 돌아왔다. 사측은 노조가 단체행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노조와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왔던 노사합의를 전면 백지화하고 기본급 1% 인상마저도 없다며, "해 볼테며 해봐라"라고 사실상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이게 한여름 뙤약볕에서 땀 흘리고 한겨울 혹한 속에서 추위에 떨며 취재현장을 지킨 기자들에게 할 소리인가? 임금인상, 연봉제 차별철폐를 외친 기자들을 볼트와 너트처럼 기계부속품에 불과하다는 천박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측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이는 대화로 모든 것을 풀어가려는 노조의 등에 칼을 꽂은 것이다.

일방적으로 '대화중단'을 선언하고 모든 책임을 노조에 떠 넘기고, 기자들의 고혈을 짜내 일방통행으로 뉴시스를 경영하려는 사측에 작태가 계속되는 한 우리 뉴시스 8기 기자 일동은 가장 최선두에서 불의에 맞서 강력하게 싸울 것을 다짐한다.

 

2018년 2월 13일

뉴시스 8기 김형섭, 조성봉, 고범준, 전신, 이재훈, 변해정, 김희준

트위터 페이스북
2018-02-14 09:25:30
1.xxx.xxx.174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874
  [EBS지부 서명] 공영방송 EBS 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2018-09-20   42
2873
  [EBS지부 성명] EBS직원의 86% 서명! 장해랑 사장은 사퇴하고 방통위는 사과하라!     2018-09-14   122
2872
  [국민P&B지부 성명] 조합원과 직원의 의견 수렴 없는 회사의 전적 결정 절대 수용할 수 없다     2018-09-10   205
2871
  [KBS본부 성명] 이사회는 중단 없고 단호한 개혁에 동참해 주십시오     2018-09-06   317
2870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비리의혹 임원비호가 KT 황창규 회장의 윤리경영 실천인가     2018-09-05   316
2869
  [방송작가지부 성명] tbs는 방송작가에 대한 차별 정책 당장 중단하라!   -   2018-09-05   305
2868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경영리스크 높이는 뜬금없는 조직개편, 존재과시 '힘 자랑'인가     2018-08-31   272
2867
  [EBS지부 성명] EBS 송신 지원, 법이 모호한가 방통위가 무능한가     2018-08-24   247
2866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부] 자유한국당의 월권과 갑질을 규탄한다     2018-08-24   334
2865
  [스카이라이프지부 기자회견문] KT는‘꼭두각시’강국현의 사장선임 철회하고 위성방송에 대한 과도한 경영개입 중단하라     2018-08-14   559
2864
  [부산일보지부] 안병길 사장, 당신은 왕이 되고 싶었나   -   2018-08-10   409
2863
  [KBS본부 성명] “감사실의 김대회 후보자 조사결과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2018-08-08   593
2862
  [SBS본부 성명]사람 잡는 제작관행, 즉각 철폐하라!!     2018-08-02   433
2861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거짓 선동가 이상로를 해임하라     2018-07-31   608
2860
  [스카이라이프지부]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절차 마련과 자율경영 복원하는 사장 선임은 회사 정상화와 전체 주주이익 실현의 시금석이다     2018-07-30   537
2859
  [MBN지부 성명] "노회찬 타살설 보도는 시청률 지상주의가 낳은 참사"   -   2018-07-27   499
2858
  [EBS지부 성명] EBS판 을사늑약, 위법한 밀실 각서 서명한 장해랑은 사퇴하라!     2018-07-27   544
2857
  [KBS본부 성명] 무엇을 주저하는가? 전홍구 감사는 응답하라 !     2018-07-26   394
2856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장현구의 임용 취소를 환영한다     2018-07-25   513
2855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부당징계·부당해고 확정을 환영한다     2018-07-23   459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성명]IPTV 재허가 조건에 OBS 재송신료 해결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보도자료] 미디어공공성 강화와 언론개혁을 위한 2018년 국정감사 10대 의제를 제안합...
[보도자료] 방송독립시민행동, '방송의 정치적 독립보장' 이행촉구 기자회견
지/본부소식
[EBS지부 서명] 공영방송 EBS 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EBS지부 성명] EBS직원의 86% 서명! 장해랑 사장은 사퇴하고 방통위는 사과하라!
[국민P&B지부 성명] 조합원과 직원의 의견 수렴 없는 회사의 전적 결정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