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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취재 통제를 공식 요청한 송윤면 사장은 사퇴하라
 2018-04-11 10:58:03   조회: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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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취재 통제를 공식 요한 송윤면 사장은 사퇴하라

 편집국 기자를 채증한 이명국 부장은 “줄 잘 서지 그랬냐”는 말 책임지고 떠나라

 

 감리회 축제인 2018년도 연회가 한창인 요즘, 일선에서 취재에 전념해야 할 편집국 기자들이 전명구·송윤면 목사의 노욕으로 인해 취재 방해를 받는 현실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송윤면 사장은 지난 3월 30일 전국 연회에 ‘취재 협조’ 공문을 보냈다. 송 사장은 “현재 징계 논의 중인 기자들이 보도를 전제로 한 취재행위를 벌이고 있어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취재 통제를 요청했다. 이는 명백한 취재 방해다. 전명구·송윤면 목사는 절차를 무시한 불법인사를 밀어붙이는 것부터 신문 파행, 취재 방해, 부당 징계, 임금 체불 등 공모책동까지, 부당한 지시에 맞서고 있는 기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를 끝도 없이 벌이고 있다.

 게다가 연회 취재 협조를 바라며 ‘기독교타임즈 공식 취재 담당 직원’을 ‘총무국 이명국 부장과 불법 파견중인 김혜은’이라고 명시했다. 전명구·송윤면 목사는 스스로를 감리회 목회자로 여기고 있다면 제발 법부터 제대로 지키길 바란다. ‘교리와 장정’ 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전명구·송윤면 목사는 깨닫는 바가 전혀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규칙쟁이(Methodist)의 후예’라는 말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불법을 저지르는 주체가 정녕 누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총무국 이명국 부장은 노보 배포와 정당하게 취재 중인 기자들을 채증하는 파렴치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연회에서 만난 한 기자에게는 “그러게 줄을 잘 서지 그랬냐”며 편집국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그 역시 감리회 목회자라는 것이 부끄러울 뿐이다.

 더욱이 전명구 목사는 감독회장 선거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대승적 차원에서 승복하기보다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스스로 항소를 결정함으로써 감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또한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낙하산 인사를 강행해 정상적인 신문 발행을 막고 편집국을 폐쇄하기까지 했다. 아울러 송윤면 목사는 경영을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최소한의 자각이 있다면 이제라도 언론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언론파괴에 앞장서기보다 경영 개선에나 집중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멀리서 찾지 않더라도 자신들의 안위와 이익밖에 모르는 권력은 언젠가 반드시 심판받는 사실을 최근 두 전직 대통령의 비참한 최후에서 목도하고 있다. 스스로를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부디 역사가 알려주는 경고를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2018년 4월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기독교타임즈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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