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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5·18 북한군 개입설 추종하는 이상로 위원 당장 사퇴하라!
 2018-04-20 11:15:01   조회: 1392   
 첨부 : 180420 518 북한군 개입설 추종하는 이상로 위원 당장 사퇴하라.pdf (196727 Byte) 

5·18 북한군 개입설 추종하는 이상로 위원 당장 사퇴하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600여명이 개입했다는 허위사실에 바탕한 역사왜곡 정보가 인터넷 상에서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해당 정보는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및 유가족을 폭도로 비하하는 등 역사적 사실을 현저히 왜곡하는 내용이다. 이와 같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벗어난 인터넷 정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정권 시절에도 수차례 삭제 등의 시정요구를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 있으며, 법원에서도 1,2,3심 모두 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런데 제4기 위원회 위원 중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역사왜곡에 적극 동조하는 심의위원이 있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에서 추천하여 심의위원이 된 이상로 위원은 지난 4월 6일 제18차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적 사실에 논란이 있다며 지만원 씨의 블로그 게시물을 삭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본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심의위원들이 삭제로 결정하자, 직접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위원회의 삭제 결정을 비판하였고, 지만원 씨의 이의신청에 따른 4월 20일 재심 과정에서는 “기자적 양심” 운운하며 “북한군이 한 사람도 없었다고 자신할 수 없다”, 더 나아가 “제가 북한군이 왔을 것이라고 추론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지만원 씨의 블로그 글을 옹호했다.

“5․18은 전라도 잡것들과 북괴가 야합해 벌인 국가전복 반란 폭동이라 널리 널리 알릴 것이다”, “북으로부터 파견된 특수군 600명이 또 다른 수백 명의 광주 부나비들을 도구로 이용하여 감히 계엄군을 한껏 농락하고 대한민국을 능욕한 특수작전이었습니다” 등과 같은 게시물이 표현의 자유라고 부르짖는 자가 심의위원으로서 심의결정에 참여하는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이상로 위원은 당장 심의위원 직을 사퇴하라.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유포시키는 무리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능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라.

2018년 4월 2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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