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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지부 서명] 공영방송 EBS 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2018-09-20 13:52:35   조회: 880   
 첨부 : 공영방송 ebs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_20180920.pdf (94150 Byte) 

                     공영방송 EBS 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공영방송을 공영방송답게’라는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공영방송 EBS에 대한 계속된 ‘인사 참사’는 무엇을 위함인가? 방통위는 EBS 직원 86%가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부적격 인사’ 장해랑 사장에 이어, 이번에는 ‘적폐 인사’의 EBS 이사 임명을 강행하였다. 잘못된 관행 뒤에 숨어 아무 것도 바꾸려하지 않는 4기 방통위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EBS 7기 이사회가 공식 출범하는 오늘, 공영방송에 대한 어떤 철학과 소신도 없는 방통위의 무능과 불통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동시에 적폐 이사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한다. 장옥님, 정동섭은 즉각 사퇴하라. 당신들은 공영방송 EBS의 이사 자격이 없다.

KBS를 망친 김인규 전 사장을 찬양하며 충성·맹세의 글을 쓰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활동을 서슴지 않았던 장옥님에게 묻는다. KBS 구성원들의 마음조차 얻지 못한 부역 언론인이 EBS 구성원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EBS는 KBS의 부적격 퇴직자들을 위한 놀이터가 아니다. 당신이 EBS를 망치는 것을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정동섭 또한 아무런 법적 근거나 검증 절차 없이 ‘교총 추천’이라는 잘못된 관행을 등에 업고 EBS 이사로 무혈 입성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시행령 어디에도 교총에게 EBS 이사 추천권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 안양옥 전 이사의‘셀프 추천 - 동료 이사 폭행 - 재 셀프 추천’은 법적 근거없는 교총 추천권 때문에 벌어진 희대의 촌극이었다. 게다가 정동섭은 박근혜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아직 박근혜가 잘못했다는 팩트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교총 입장표명 요구를 거부한 자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위원장 유규오)는 적폐 이사들의 자진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자격 없는 자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적폐 이사들이 퇴진하는 그 날까지 EBS 노동조합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8. 9. 20.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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