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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지부 성명] 방통위에 경고한다, EBS를 파국으로 몰지 말라!
 2018-11-12 15:23:10   조회: 1463   
 첨부 : EBS지부 성명_방통위에 경고한다, EBS를 파국으로 몰지 말라_20181112.pdf (103091 Byte) 

방통위에 경고한다, EBS를 파국으로 몰지 말라!

최근 EBS의 모든 혼란의 원인 제공자인 장해랑이 EBS 사장 공모에서 최종 후보 4명에 포함됐다고 한다. 충격적이고 참담하다. 노사 구분 없이 전 직원 86%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고 부장들의 연쇄 보직사퇴를 촉발시킨 그는 EBS를 끌고 갈 명분도 능력도 도덕성도 상실했다. 이미 사장으로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장해랑은 ‘위법한 UHD 송신지원 밀실각서’파동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명시된 EBS 설립 목적을 자의적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해 편성과 제작에 혼선만 빚었다. 올해 초 185억 원의 적자 예산을 편성한 위기의 순간에도 엘리베이터 증설과 테마파크 건설이라는 전시 행정에 집착했으며 무능한 경영능력으로 적자 규모를 270억 원으로 확대시켰을 뿐이다. ‘수신료위원회 설치’에 대한 EBS구성원들의 대응 요구 마저 철저히 묵살했다. 심지어 장해랑은 형사 고소된 상태이다. 2017년 12월 말 장해랑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한 임단협 내용을 이사회에 허위 보고하여 이사회를 기망하고 지금까지 임단협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역대급 최악의 사장인 장해랑을 최종 후보 4명에 포함시킨 방통위에 묻는다. EBS구성원을 개‧돼지로 보는가? EBS직원들의 간절한 요구를 이렇게 철저히 무시할 수 있는가? EBS를 파멸의 구덩이로 밀어 넣고도 사리사욕을 꾀한 장해랑은 EBS에 독(毒)일 뿐이다. 독을 삼키라 하면 뱉을 수밖에 없다. 또한 ‘방송독립시민행동’의 요구 사항인 시민 검증과 공개 토론회도 철저히 외면했다. 심지어 최종 후보 명단조차 공개하지 않고 최종 면접도 깜깜이로 진행하는 것이 공영방송 수장의 선임절차로 합당한가?

지금 EBS는 죽느냐 사느냐,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갈 길 바쁜 EBS에 함량미달의 장해랑을 내려 보내 혼란만 야기한 방통위에 강력히 경고한다. 또 다시 어리석은 판단으로 EBS를 파국으로 내몬다면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위원장 유규오)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결사 투쟁에 나설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책임은 방통위에 있음을 명백히 밝혀둔다.

2018. 11. 12.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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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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