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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지부 성명] 회사는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019-02-26 15:46:44   조회: 694   

회사는 부속합의에 따른 교섭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노동탄압의 산물인 임금피크제와 지난 해 7월부터 시행한 노동시간 단축제도 개선을 위한 교섭에서 회사는 정당한 이유없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

회사는 노동조합이 지난 8월 공문 발송 이후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성실한 교섭을 요구한 임금피크제에 대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27일 노조 공문, 2018년 9월 4일 노사협의회, 같은 해 10월 실시한 설문조사, 11월 노보, 11월 13일 제4차 임단협 교섭, 12월 19일 제7차 교섭 등을 통해 요구한 임금피크제 개선안 마련에 회사는 단 한 번도 성실한 자세로 임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1월 4일 열린 임단협 9차 교섭에서 회사는 임금피크제와 퇴직금누진제 폐지안을 연동시켜 논의하자고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2018년 임금협약 부속합의에 따라 지난 2월 11일, 2월 15일, 2월 25일 열린 세 차례의 교섭에서도 회사측 협상 실무자들은 빈손으로 나와 자리만 지키다 돌아갔다.

이러한 회사의 태도는 부당노동행위를 규정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제81조 3호>에 적시되어 있는 대로 “노동조합의 대표자 또는 노동조합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자와의 단체협약체결 기타의 단체교섭을 정당한 이유없이 거부하거나 해태하는 행위”이다.

연합뉴스지부는 이처럼 불성실한 회사의 태도가 지속될 경우 조성부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부당노동행위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음을 2월 25일 공문에 이어 다시 한 번 천명한다.

이와 함께 시행 6개월이 넘어가면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 노동시간 단축제도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자료 요청에도 회사는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회사가 계속해서 불성실한 자세로 나온다면 노동조합은 ▲ 불법적인 통상임금 책정 ▲ 초과노동시간에 대한 수당 미지급건에 대해서도 법률적인 판단을 받아볼 수밖에 없다.

노동의욕을 꺾어버리는 동시에 차별적인 임금피크제와 노동시간 단축제도 시행 이후에도 주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조합원들이 있는 상황의 심각성을 회사는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회사는 즉각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성실한 자세로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9년 2월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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