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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라이프지부] ‘황창규 수족’ 강국현의 주주 발언권 봉쇄, 무자격자의 불안감인가, 황창규 오만의 재현인가
 2019-03-28 14:47:41   조회: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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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수족’ 강국현의 주주 발언권 봉쇄, 무자격자의 불안감인가, 황창규 오만의 재현인가

어제(27일) 열린 2019년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정기주주총회에서 총회 의장인‘황창규 수족’강국현 대표가 자신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의 발언권을 봉쇄하고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다. 이는 회사의 최고의결기관인 주주총회를 형해화(形骸化)하고 무력화(無力化)하는 도발행위이자 매우 중대한 불법행위이다.

비록 최종 의결은 주식 수에 의해 이루어지더라도 주주총회의 토론은 주주들의 정당한 권리이다. 이는 대주주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소액 주주들을 비롯한 전체 주주들의 이익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이다. 특히 KT의 위성방송 사유화를 막고 공공성 복원과 공적책무 강화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요구되는 시기에 강 대표의 독선과 파행은 위성방송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매우 위험한 문제이다.

어제 주주총회에서 강국현 대표가 자신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제3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주주의 발언권을 봉쇄할 어떠한 이유도 없었다. 총회가 35분 만에 끝났으니 총회를 서두를 이유도 없었고, 주주총회를 방해하는 행위도 없었으니 질서유지권을 행사할 수도 없었다. 의안에 대한 토론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강 대표는 독선적으로 주주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했다. 발언권을 요구한 주주의 요구를 거듭 묵살했다. 안건을 통과시키는 데 급급해 총회 의장으로서의 기본책무마저 망각한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무능력, 무책임, 부도덕함으로 인한 무자격자의 불안감을 드러낸 것인가, 아니면 황창규 회장이 수년간 주주총회장에서 보여준 불법, 부당한 총회 관리를 학습한 것인가?

강국현 대표의 주주 발언권 봉쇄는 KT의 위성방송 사유화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자 대주주 KT를 제외한 절반의 주주들에 대한 무시와 모멸이었다. 더구나 위성방송의 공공성 복원과 공적책무 강화를 요구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에 대해 최근 KT가 보여주고 있는 기만과 오만함의 극단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

애초에 박근혜 정권에 의해 투하된‘통신 문외한’낙하산이 KT 회장에 오르고, 매년 수십억원의 보수를 가져가면서 인사권을 행사해 자신의 측근들을 또다시 낙하산 적폐로 심는 것 자체가 부당(不當)하고 부정(不正)한 것이다. 이제 독선과 무능력 그리고 반(反)노동적 적대감을 무장한 황창규의 낙하산에 의해 KT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독소들이 위성방송에까지 이식되려 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주주의 발언권 봉쇄>라는 주주 자본주의의 타락을 막는 최소한의 원칙마저 부정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다.

내일(29일) KT 주주총회 역시 이런 독선과 파행이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비리와 위법으로 얼룩진 황창규 회장의 국민기업 운운이 얼마나 허상인지를, 그의 낙하산 수족인 강국현 대표가 KT 주주총회에 앞서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강 대표는 무너져가는 황창규 체제의 석양과 함께 스카이라이프에서 사라져야할 적폐가 됐다. 황창규 없이는 존립할 수 없는 무자격자이자 그의 하수인인 강 대표가 이 회사에 발붙일 자리는 한줌도 없다. 황창규의 수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능력, 무책임, 부도덕하고 반(反)노동적인 적대감으로 가득찬 인사가 우리의 소중한 일터인 위성방송을 이끌게 할 수는 없다.

어제(27일)‘오너 갑질’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총수로서는 최초로 주주들에 의해 퇴출됐다. 무능력하고 부도덕하며 사람을 소중히 하지 않는 경영자에 대한 국민의 심판 요구는 어느 때보다도 거세다. 대주주 KT는 이번 사태의 위중함을 깨닫고, 지금이라도‘무자격자’강국현 대표의 선임을 철회하고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을 전제로 한 사장 공모를 즉각 진행해야 한다. 회사 내에서 보여준 독선과 오만을 주주총회에까지 끌고 와 주주를 능욕한 자가 주주의 대리인으로서 이 회사에서 일할 수는 없다. 우리는 지금부터 강국현 대표의 법적, 경영적, 도덕적 자격에 대해 퇴출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추궁할 것이다. (끝)

2019년 3월 2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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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1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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