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7.6 월 14:52
 [연합뉴스지부 성명] 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는 제 몫을 다 해야 한다
 2019-05-13 10:14:39   조회: 525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생산하는 콘텐츠의 이용자 권익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구성된 제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가 곧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수용자권익위원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수용자, 즉 시민들이 뉴스통신의 편집 또는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해 연합뉴스 콘텐츠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 가운데 하나이다.

     법률로 보장한 연합뉴스의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를 문제 삼은 시민들이 최근 35만명이 넘었다는 점만 보아도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제 몫을 해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연합뉴스가 신뢰도에서 시민들의 비난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책임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책임을 미루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언론사로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알차고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지난 2009년 1기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이어져 온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문제 제기와 그에 상응하는 형식적인 답변으로는 연합뉴스 콘텐츠의 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문제 제기도 짜임새와 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편적이고 급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외국어 콘텐츠에 대한 논의와 이를 심의할 능력의 위원은 이번에도 없다는 게 중론이다.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충실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편집국도 긴밀하게 협력할 부분은 협력해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연합뉴스지부는 이번 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 위원 선정과정에서 노조와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위원들을 선정한 경영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수용자권익위원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2와 연합뉴스의 정관에 따라 연합뉴스 사장이 위촉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수용자권익위원의 면면을 보면 연합뉴스의 수용자는 40대 중반 이상의 중년 남성들뿐이어야 한다. 또 9명의 위원 가운데 여성은 단 1명이다

     경영진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콘텐츠 수용자들이 40대 중반 이상의 남성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연합뉴스지부는 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의 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문제가 있다면 가차없는 비판을 가할 계획이다. 

   2019.5.13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

트위터 페이스북
2019-05-13 10:14:39
61.xxx.xxx.8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970
  [연합뉴스지부 성명]법의 심판대에 선 박노황 전 사장, 엄중한 처벌 받아야     2019-07-29   869
2969
  [OBS 희망조합지부 성명]방송부사장의 역할은 없다     2019-07-12   1243
2968
  [스카이라이프지부] 사전내정, 짬짜미 채용의혹 - KT낙하산, 부정채용습성 못버리는가!     2019-07-11   831
2967
  [MBC자회사협의회 릴레이 성명 2탄 iMBC 지부] 노동착취 반대한다. 투쟁!   -   2019-07-09   835
2966
  (cjb청주방송지부성명) 응답하라!방송독립!   -   2019-07-04   696
2965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공약(空約)이 되어 버린 인사, 위원장은 그 과오에 대한 책임을 물어라.     2019-07-03   491
2964
  [OBS 희망조합 지부 성명] 지금이 방송부사장을 선임할 때인가!     2019-07-01   559
2963
  [스카이라이프지부] 기어이 문재철 시대로 역행하겠다면 당당히 응해 주겠다!     2019-06-28   428
2962
  [연합뉴스지부 성명] 이창섭 前 대행은 더이상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마라   -   2019-06-26   733
2961
  [EBS미디어분회 성명] EBS미디어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입장     2019-06-25   630
2960
  [MBC자회사협의회 릴레이 성명 1탄 MBC아트 지부] 합리적인 미술용역 거래기준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   -   2019-06-19   1005
2959
  [OBS 지부 성명]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만들어라     2019-06-18   506
2958
  [MBC 자회사협의회 성명] MBC 그룹의 중장기 매체 전략 공개하라!   -   2019-06-05   931
2957
  [연합뉴스지부 성명]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변화해 갈 것이다.   -   2019-06-04   529
2956
  [방송작가지부 성명] ‘기생충’ 수상 소식 전하는 방송사들, 언제까지 방송스태프의 열정에 기생할 것인가!   -   2019-05-28   963
2955
  [MBC자회사협의회 성명] MBC 구조 개편 논의 공개적으로 진행하라!   -   2019-05-24   705
2954
  [EBS 직능단체협회 공동 성명] 이 모든 문제의 책임은 김명중 사장에게 있다     2019-05-21   893
2953
  [EBS 직능단체협회 공동 성명] 방통위가 초래한 '인사 참사', 투명한 사장 선임 절차 확립으로 해결하라     2019-05-21   666
2952
  [EBS지부 성명] 김명중 사장의 또 다른 책임회피, 조직개편 컨설팅을 철회하라     2019-05-21   930
2951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기억하자 5.18! 지켜내자 민주주의!!     2019-05-16   490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보도자료] 청주방송 앞 긴급 기자회견(7/6 10시)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 특별결의문] 이두영은 청주방송 정상화에 역행하지 마라!
[성명] 5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의 자격을 제시한다.
지/본부소식
[MBC본부 성명]지속가능한 MBC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SBS본부 성명]언론 노동자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며- 사측은 대책을 내놔라
[스카이라이프지부] 위성방송 조합원의 생존을 위협하는 그 누구의 꼼수도 용납하지 않겠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오정훈 | 편집인 : 오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훈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