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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노협 성명> 무책임한 JIBS 경영진을 규탄한다!
 2019-08-16 11:40:04   조회: 618   

지역민영방송 노동조합협의회 성명

무책임한 JIBS 경영진을 규탄한다!

 

대주주의 방송 사유화로 인해 JIBS 제주방송에서 낯부끄러운 방송 참사가 벌어졌다. ‘공기’로서의 ‘공적책무’를 저버리고 대주주의 개인 사업을 홍보하는데 방송을 수단화한 것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취재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기자들의 저널리즘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시청자에 대한 배신이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관계자 징계’와 ‘경고’라는 고강도 중징계를 건의했다. 이로 인해 지상파 방송사로서 받을 신뢰도 추락은 치명적이다. 하지만, JIBS 경영진의 대처는 너무나도 안일하다. 보도제작본부장의 사퇴만으로 꼬리자르기식의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며 사태를 봉합하는 데만 급급해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태를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사태를 더 키우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지역방송은 너나 할 것 없이 ‘위기’를 외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 실적 하락에서 오는 경영의 위기는 근본적이지만 표면적이다. 가장 심각한 위기는 JIBS처럼 지역의 지상파방송사로서의 공적책무를 저버리는 데서 오는 지역민의 외면이다.

아무리 지역의 민주주의 발전과 여론의 다양성을 목 놓아 외쳐도 ‘방송 사유화’로 인한 방송의 공정성 훼손은 지역민의 외면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진짜 위기는 지역민의 신뢰를 잃는 데서 온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JIBS 경영진은 노동조합의 요구에 답해야 한다!

진정 JIBS를 위하는 길,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방송사유화에 앞장 선 대주주 신언식 회장이 경영에서 손 떼는 것이다. 그리고 방송독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만약 노동조합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향후 벌어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JIBS 대주주를 포함한 경영진에 있음을 경고한다! 그리고 우리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는 언제나 JIBS 노동조합과 늘 함께 했고, 하고 있고, 더욱 굳건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절대 명심하라!

2019. 8. 16

지역민영방송 노동조합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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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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