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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미디어분회 성명]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사각지대를 노린 가해자, EBS미디어 황인수 대표이사를 고발한다.
 2020-01-16 14:54:26   조회: 2242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사각지대를 노린 가해자, 

EBS미디어 황인수 대표이사를 고발한다.

– 피해 직원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내가 AD를 초반에 잡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야!”, “직원 새끼들”, “C급, D급”

2019년 7월 취임한 EBS미디어 대표이사 황인수가 부임한지 한 달 만에 직원에게 실제로 한 말이다. 전직 EBS PD 시절, AD 군기 잡는 노하우로 시작된 황인수식 직원 길들이기는 공사 자회사의 대표이사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는 사사롭고 유치한 방법으로 수 개월간 지속, 반복되었다.

 

EBS미디어분회는 본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조합원 전원이 실제 '폭언, 모욕, 협박, 무시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목격한 바 있다고 답변했으며, 가해자로 황인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몇몇 보직자를 공통적으로 지목하였다.

 

대표이사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한 직원은 병가 처리를 위해 종합병원의 정신과 입·퇴원 확인서 및 진단서를 제출하였으나, 회사는 그 진위 여부를 의심(내용증명, 무단결근 검토)하여 강제 출근을 명령하였고, 제출한 병가는 반려되었다. 이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황인수 대표이사는 일말의 반성 없이 보직자들을 동원하여 일방적으로 병원과 집 앞을 찾아가는 등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파렴치한 2차 가해 행위를 지속하였다. 이것이 21세기 대한민국 교육공기업 EBS의 자회사 EBS미디어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EBS미디어분회는 우리 조직 내 자행된 직장 내 괴롭힘 그 사실에 참담함과 분노를 느끼며, 즉각 대응하여 그 잘못을 바로 잡고자 한다.

 

1. EBS는 EBS미디어분회와 함께 본 건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

2. EBS 김명중 사장과 EBS미디어의 이사회는 즉각 본 사건의 주요 가해자인 황인수와 주요 보직자 를 직무 정지시키고, 피해자인 EBS미디어 직원들과 격리조치를 시행하라.

3. EBS미디어분회는 2020.1.14. 확보된 조합원들의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가해자로 지목된 대표이사와 특정 보직자에 대해 유관 정부기관의 신고 및 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황인수 대표이사와 특정 보직자는 본 건을 덮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벌이고 있는 각종 모략과 협박, 직원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EBS미디어분회는 우리 조직을 기만하고, 직원들의 존엄성을 해치는 가해자를 심판대 앞에 세워 이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 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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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4: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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