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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미디어분회 성명] EBS 김명중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EBS미디어 황인수 대표이사를 즉각 조사하라!
 2020-01-28 10:54:58   조회: 1448   

EBS 김명중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EBS미디어 황인수 대표이사를 즉각 조사하라!

- 보니하니 출연자 인권은 신속히, 자회사 직원 인권은 모르쇠 -

 

EBS미디어분회는 지난 16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EBS미디어 황인수 대표이사 외 2인을 고발하고, EBS에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단 구성과 피해 근로자들로부터의 격리조치를 긴급히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EBS 김명중 사장이 보내온 답은 묵묵부답.

 

EBS가 EBS미디어를 방치하는 사이, 가해자 황인수 대표이사 외 2인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금도 같은 사무공간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고, 직 ㆍ간접적 피해를 입은 직원들은 지옥과 같은 사무실에서 언제 다시 행해질지 모르는 가해 행위에 불안해하고 있다.

 

심지어 첫 성명이 배포된 당일 황인수 대표이사는 EBS의 공공장소에서 그 사람은 약물중독이며중환자실에는 있지도 않았다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피해자의 명예마저 훼손하였다. 또 준엄한 EBS 이사회 이사진 앞에서 성명과 관련된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위증까지 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본 사건은 EBS미디어 대표이사(사용자)가 주요 가해자 중 한 명이기 때문에 EBS미디어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EBS가 본 사태의 중심에 서서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 그런데 가장 기본적인 조치인 격리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은 현재의 상황은 그저 방관하겠다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 EBS가 현재와 같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지 않는 동안 황인수 대표이사 외 2인은 본 사건의 진실을 덮고자, 업무상의 과실을 트집 잡아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음모를 벌이고 있다. 업무상의 과실이 결코 가해를 정당화시키는 명분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그들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자 일명 전략적인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는 자신에게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황인수 대표이사 외 2인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더 큰 책임은 현재도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EBS에 있다.

 

EBS 김명중 사장은 보아라. 「보니하니 사태」때처럼 비난 여론이 만 천하에 들끓어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회사 직원 인권 보호에 나설 것인가? EBS미디어의 이사진들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선후배라는 이유로 가해자를 감싸고 있는 현실이 EBS미디어 직원들을 더 좌절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EBS미디어의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EBS의 침묵 또한 약자에 대한 폭력이다. EBS는 지금 당장 EBS미디어 직원의 인권을 담보로 하는 피 말리는 줄다리기 행위를 멈춰라.

 

EBS미디어분회는 모든 준비를 끝냈으며, 마지막으로 EBS에 통보한다.

 

1. 즉각,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 조치해라.

2. 2020년 1월 31일까지 별도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위’를 구성하여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라.

 

최소한으로 당장 해야 하는 요구사항마저 묵살한다면, 더 이상 내부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알고 EBS미디어분회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 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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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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