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9.29 화 15:40
 [SBS본부 성명]SBS를 사지로 내모는 태영건설 지주사 전환 중단하라!
 2020-01-29 16:10:28   조회: 217   
 첨부 : 2020.1.29[성명]SBS를 사지로 내모는 태영건설 지주사 전환 중단하라.pdf (125150 Byte) 

[성명서]

SBS를 사지로 내모는 

태영건설 지주사 전환 중단하라!

 

 지난주 윤석민 회장은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SBS TY(태영) 홀딩스와 SBS 미디어홀딩스라는 2개 지주회사 아래서 지배당하는 초유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됐다.

 

 이런 체제 아래서 SBS는 심각한 구조적 위기를 피할 수 없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가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지배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SBS의 모든 자회사들이 관련 규제 대상이 된다. 당장 지분 상한선이 40%로 정해져 있는 M&C는 법적 충돌을 피할 수 없고, 디지털 광고 회사인 DMC 미디어 등도 매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다. 또한 외부 자본 유치가 핵심 목표인 드라마 스튜디오 역시 100% 지분 보유 제한에 묶여 이대로는 미래 투자 유치가 불가능해진다.

 

 이대로라면 SBS는 광고판매와 콘텐츠 제작, 유통 등 핵심 기능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수익구조의 붕괴까지 이어질 위험을 그대로 떠안을 수밖에 없다. 박정훈 경영진은 이런 문제를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다. 혹여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규제 대상인 SBS 자회사들을 또다시 윤석민 회장이 지배하는 SBS 미디어홀딩스 밑으로 빼돌릴 심산인가?

 

 경영진은 해당 규제 적용에 2년 유예기간이 있다며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얼버무리고 있다. 해결방안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고 SBS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시청자와 구성원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라.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전환은 윤석민 회장의 경영권 방어라는 사익을 지키기 위해 지상파 방송 SBS를 회복불능의 수렁으로 몰아넣는 자해행위일 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다.

 

 윤석민 회장은 방송의 주인인 시청자를 기만하고 SBS 구성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태영건설의 지주사 전환을 즉시 중단하라!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TY홀딩스 설립이 지상파 방송 SBS의 미래에 미칠 치명적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즉각 점검에 나서라! 대주주인 윤석민 회장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지상파 방송을 망치도록 방치한다면 방통위 또한 무거운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2020 1 29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트위터 페이스북
2020-01-29 16:10:28
222.xxx.xxx.251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3068
  [OBS희망조합 성명]최악의 조직개편, 누구의 작품인가?   -   2020-09-29   8
3067
  [SBS본부 입장문]추석 이후에도 길은 열려 있다     2020-09-29   8
3066
  [보도자료] MBN 불법 경영진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개최     2020-09-29   35
3065
  [SBS본부 성명]말장난 그만하고 단독 협의 수용하라.     2020-09-28   23
3064
  [MBC본부 성명]위기의 시기, 단결이 해답이다     2020-09-24   60
3063
  [OBS희망조합 성명]OBS의 실질적 경영진인 대주주가 경영위기의 책임을 져라!   -   2020-09-21   71
3062
  [MBC아트지부 성명] 스스로 내려놓은 경영권을 찾고 구성원들을 바라봐라!   -   2020-09-16   83
3061
  [TBS지부 성명] "싫으면 나가라"는 이강택 대표, 노사 관계 원칙 지켜라!     2020-09-16   350
3060
  [MBC본부 성명] ‘제1야당’이 나서 기자의 입을 막으려 하는가     2020-09-15   119
3059
  [MBC본부 성명]‘블랙리스트’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노조 탄압의 증거다(9/7)     2020-09-15   42
3058
  [CBSi지부 성명] 더 이상 죽이지 마라, CBSi 노동자들 벼랑 끝으로 내모는 불공정 계약에 부쳐     2020-09-11   70
3057
  [언론노조 SBS본부 성명] 윤석민 회장은 이제 침묵에서 벗어나 태도를 분명히 하라.     2020-09-01   110
3056
  [MBN지부 성명] "알짜부문 빼돌리는 물적분할 즉각 중단하라"     2020-08-25   247
3055
  [MBC자회사협의회 성명] 스스로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지지 마라!   -   2020-08-21   222
3054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발전협의회 성명서] 변명과 궤변이 아닌 사과와 재발 방지가 먼저다.   -   2020-08-20   165
3053
  [전국언론노동조합 iMBC지부 성명] 명예퇴직 신청 받고 채용공고 내는 것이 비상경영인가?     2020-08-20   142
3052
  [청주방송지부] 뜬금없는 경영이사, 회귀하나 1998   -   2020-08-18   146
3051
  [전국언론노동조합 iMBC지부 성명] 임금체불, 누가 책임지나?     2020-08-12   185
3050
  [MBC아카데미분회 성명] 주먹구구식 합병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   2020-07-30   168
3049
  [MBN지부 성명] 유죄받은 경영진은 당장 사퇴하라!     2020-07-24   311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 보도자료] 시민의 커뮤니케이션 권리 강화를 위한 미디어 정책 최종...
[보도자료]“여성에게 안전한 일터와 정의를”
[성명] 국민의힘은 정치지망생 황성욱 변호사의 방심위원 추천을 철회하라
지/본부소식
[보도자료] MBN 불법 경영진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개최
[SBS본부 성명]말장난 그만하고 단독 협의 수용하라.
[MBC본부 성명]위기의 시기, 단결이 해답이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오정훈 | 편집인 : 오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훈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