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12.3 목 11:09
 [SBS본부 입장문]추석 이후에도 길은 열려 있다
 2020-09-29 17:34:59   조회: 267   
 첨부 : 2020.9.29[입장문]추석 이후에도 길은 열려 있다.pdf (116742 Byte) 

[입장문] 

 

추석 이후에도 길은 열려 있다

 

 

 재허가 파동부터 10.13 합의까지, 노동조합과 대주주의 단독 협의로 난국을 헤쳐 나갔던 건 30년 SBS사(史) 소중한 자산이다. 단독 협의는 SBS가 위기를 타개하는 지렛대 역할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모두 초유의 위기라고 말하는 상황인 만큼 단독 협의의 명분은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SBS에 어떤 직책이나 직함이 없기 때문에 단독 협의는 절대 없다"는 윤석민 회장의 선언은 유감스럽다. 여러 차례 강조했듯 노동조합은 방통위 이행각서에 서명한, 따라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당사자와 함께 SBS의 미래를 논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추석 전 협의를 제안했지만, 결국, 물 건너 갔다. 노동조합은 오늘 방통위에 "티와이홀딩스와 윤석민 회장의 기만적 행태에 대한 경고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추석 이후에도 길을 열어두려고 한다. 지금까지 날선 공방을 접어두고, 협의를 첫 제안하는 마음으로 윤석민 회장에게 단독 협의를 다시 제안한다. SBS의 미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 명분 쌓기용 서면 협의는 없음을 강조한다. 윤 회장은 추석 연휴 동안 SBS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궁극적 선택이 무엇인지 곰곰이 되새겨보길 바란다.

 

 

2020년 9월 2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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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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