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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김장겸은 땜질 경력 채용 중단하고 즉각 퇴진하라
 2017-08-11 17:30:58   조회: 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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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은 땜질 경력 채용 중단하고 즉각 퇴진하라

2012년 ‘시용 직원 채용’ 재탕 꼼수로 방송장악 연장 말라

 

 

문화방송(MBC)을 망친 주범들이 물러나기는커녕 경력직 채용으로 제작 거부에 맞서는 정신 나간 짓을 벌이고 있다.ᅠ 

MBC가 11일 갑작스레 경력직 공개채용 공고를 냈다. 취재기자, 방송기술, 드라마홍보 사원을 ᅠ뽑는다고 한다. MBC 언론노동자들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경영진의 퇴진을 촉구하며 연이어 제작 거부를 선언하고 있다. 보도국 취재기자 81명까지 11일 오전 11시부로 이에 동참하자 ‘땜질 채용’ 공고를 낸 것이다. 

언론인 지망생이 모여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아랑’에도 소식이 전해지자, 부정적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MBC 보도국 오늘부터 제작 거부 들어간답니다. 진짜 쓰지(지원하지) 맙시다”, “언론인이라면, 양심이 있으면 쓰지 맙시다”,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요.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지”.ᅠ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MBC 경영진의 속셈을 누구나 간파하고 있다. 이들의 행동은 상식에 맞지 않다. 적폐 청산과 ‘언론다운 언론’을 외치며 촛불을 든 국민의 명령에 대한 거역이다. 

MBC는 2012년 언론노동자들이 이명박 정권의 방송 장악에 맞서 파업에 들어갔을 때 ‘시용’이라는 이름의 인력을 대거 유입시킴으로써 MBC의 파괴를 가속시킨 바 있다. 이후 MBC는 어떤 길을 걸었나.

적폐 정권의 나팔수를 자처하며 비판적 목소리에 재갈을 물렸다. 파업에 참가하거나 회사 방침에 반론을 제기한 언론인은 부당해고나 부당전보, 부당징계를 당했다. 보도국은 극우 사이트나 들락거리며 국민의 눈총을 사는 기자가 날뛰는 곳이 됐다. 그 사이 국민은 ‘마봉춘’이라는 애칭을 ‘엠빙신’이라는 낯 뜨거운 이름으로 바꿔 불렀고, MBC 기자들은 현장에서 국민의 손에 내쫓겼다.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MBC 경영진은 이 같은 과오를 다시 저지르지 말라. ‘공정방송’을 부르짖으며 제작 거부에 들어간 ‘PD수첩’ 제작진,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 영상기자회, 콘텐츠제작국, 보도국 기자들이 외치는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라.ᅠ 

김장겸과 MBC 경영진이 할 일은 제작 중단에 들어간 기자·PD를 대신할 인력의 채용이 아니라, 그간의 잘못을 인정하고 당장 퇴진하는 것이다. ‘땜질 채용’ 같은 얕은 수로 국민의 명령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오판이다. 

 

2017년 8월 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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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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