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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문]20170829 임시대의원회 채택
 2017-08-31 11:12:46   조회: 3143   
 첨부 : 20170829 임시대의원회 언론노동자총력투쟁결의문.hwp (16384 Byte) 

언론노동자 총력 투쟁 결의문

 

정말 긴 침묵과 저항의 시간이었다. 이명박﹒박근혜 10년간 4대강은 죽어갔고, 언론은 빛을 잃었다. 취재 현장에서 기레기 소리에 고개 숙이고, 촛불 시민 앞에 ‘언론도 공범자’라며 반성하던 언론노동자들은 삼성 장충기 문자 앞에서 또 다시 좌절해야 했다.

 

더 이상 고개 숙이지 않겠다. 권력과 자본에 줄을 댄 경영진 앞에 우리는 견고한 연대의 힘으로 맞설 것이다. 정치 권력으로 공영방송을 사유화한 KBS와 MBC, 언론을 사유화하고 권력화한 SBS와 OBS 등 지역 방송, 국제신문·뉴시스 등 신문 통신, 국정농단 세력에 빌붙은 연합뉴스·아리랑TV 등의 언론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어둠을 걷어내자. YTN 해직자들의 투쟁을 모범으로 이어받아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편집권 독립을 쟁취하자.

 

오늘 우리는 전국언론노동조합 1만 2,600 조합원과 함께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KBS, MBC 파업 투쟁에 적극 연대하며, 언론 적폐를 기필코 청산한다.

하나, 우리는 국제신문, 연합뉴스, OBS, 아리랑국제방송의 투쟁에 함께한다.

하나, 우리는 언론 자유와 사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함께 행동한다.

하나, 우리의 보도와 행동이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투쟁한다.

 

이제 언론노동자들은 연대의 힘으로 우리 안의 어둠을 몰고, 편집권 독립으로 세상의 모든 어둠을 밝히겠다. 권력과 자본의 벽을 넘어 언론의 자유를 되찾고, 세상의 모든 자유를 밝히겠다.

 

 

2017년 8월 2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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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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