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2.21 목 15:55
 [성명] KBS 적폐의 핵심, 고대영의 해임을 환영하며
 2018-01-22 18:39:53   조회: 5612   
 첨부 : 180122_ko.pdf (136816 Byte) 

[성명]

KBS 적폐의 핵심, 고대영의 해임을 환영하며

진정한 ‘국민의 방송’, 앞으로의 적폐 청산이 더 중요하다

 

KBS 이사회가 고대영 사장을 해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노조 KBS본부가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 지 141일 만이다.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 국정원 200만원 수수 의혹 등 공영방송의 사장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짓을 저질러 온 KBS 적폐의 상징이 언론노동자와 국민의 여망대로 자리에서 끌어내려졌다.

 

사필귀정이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끝내 정의가 승리했다. 지난해 뙤약볕 밑에서 시작한 투쟁이 한겨울 삭풍 속에서 결실을 맺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고대영의 해임을 적극 환영한다. 그리고 일터로 돌아갈 KBS본부의 조합원들이 먼저 출발한 MBC 동지들의 뒤를 따라 KBS를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다시 만들기 위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KBS의 언론노동자들이 수천, 수만 번 외친 ‘다시 KBS, 국민의 방송으로’의 구호처럼 언제나 답은 국민에 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공영방송만이 KBS 앞에 놓인 새 시대의 과제다. 우리는 KBS본부의 파업 집회를 찾아주신 수많은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기억한다. 그들은 모두 KBS가 망가져 있던 지난 세월 동안 KBS 때문에 피눈물을 흘렸거나, KBS를 외면했거나, 혹은 KBS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 분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민주광장에 자리를 깔고 앉은 언론노동자들에게 다시 손을 내밀어 주셨다. 그 덕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투쟁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께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KBS가 다시 ‘국민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KBS본부 동지들과 함께 남은 적폐 청산 과제의 수행에 더욱 힘쓸 것을 맹세한다. 아울러 YTN 최남수 사장을 비롯한 남은 언론 적폐들의 청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8년 1월 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트위터 페이스북
2018-01-22 18:39:53
39.xxx.xxx.27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663
  [성명] 공공성 실종된 통신 3사의 케이블방송 인수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2019-02-20   443
2662
  [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     2019-02-15   919
2661
  [논평] 단식 뭇매 자성 없이 언론 탓만 하는 자유한국당     2019-01-29   265
2660
  [OBS공대위]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OBS 재송신료 해결에 적극나서라!     2019-01-23   248
2659
  [방송독립시민행동]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방송법 개정과 통합방송법안 발의에 대한 언론시민단체 입장     2019-01-22   309
2658
  [성명] 손혜원 의원은 언론사 소송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88)     2019-01-21   4772
2657
  [방송독립시민행동] 자유한국당의 공영방송 흔들기에 휘둘린 정치심의, 청부심의 규탄한다!     2019-01-21   578
2656
  [방송독립시민행동] EBS 사장 선임, 방통위는 투명한 절차에 따라 철저히 검증하라     2019-01-18   1237
2655
  [방송독립시민행동] 방송통신위원회는 EBS 사장 선임절차에 국민 참여 - 공개검증 보장하라!     2019-01-11   1376
2654
  [성명] 자유한국당은 저열한 공영방송 장악 음모를 멈춰라!     2019-01-04   694
2653
  [방송독립시민행동 성명] 방통위는 '방송의 정치적 독립' 원칙 분명히 하라! (2)     2018-12-27   517
2652
  [성명] 드라마제작환경개선 특별협의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2)     2018-12-20   580
2651
  [성명] KT 적폐 청산과 정상화,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2)     2018-12-19   973
2650
  [방송독립시민행동] 공영방송에 대한 정치권 개입 정당화하는 방송법 개악 야합을 중단하라! (1)   -   2018-11-09   1274
2649
  [성명] 경찰의 KBS 압수수색 시도 폭거 강력히 규탄한다! (1)   -   2018-10-23   3315
2648
  [성명] 구성원 배제한 ubc 울산방송 매각 논의, 당장 중단하라! (1)     2018-10-23   3168
2647
  [성명] 강효상 의원은 2015년 조선일보 금리 인하 기사의 진실을 밝혀라! (1)     2018-10-22   5195
2646
  [성명] 문체부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적폐 이사 추천’ 승인 말라!     2018-10-19   3341
2645
  [성명]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에 ‘파업 유발 적폐 인사’ 절대 안 된다!   -   2018-10-18   3536
2644
  [논평] 정부의 규제 중심 가짜 뉴스 근절 대책을 우려한다     2018-10-12   4027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보도자료] 언론노조, 국회와 정부에 '위성방송 공공성 강화' 의견서 제출
[성명] 공공성 실종된 통신 3사의 케이블방송 인수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
지/본부소식
[CBSi지부 성명] CBSi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조직이었다
[대전일보지부 성명] 횡령 혐의 남상현 부회장 징역형 확정, 남 부회장은 대전일보 모든 업무에서 손떼고 책임져라
[대전일보지부 성명] 대전일보 망가뜨리는 보복인사 당장 철회하라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