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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 자격 없는 YTN 최남수 사장 사퇴 촉구 사회 원로 및 각계 대표 공동선언문
 2018-01-24 14:00:59   조회: 4283   

<언론인 자격 없는 YTN 최남수 사장 사퇴 촉구 사회 원로 및 각계 대표 공동선언문 > 
 
 

언론인 자격 없는 YTN 최남수 사장은 당장 사퇴하라
 
 적폐 권력의 언론 장악으로 10년 동안 고통받아온 YTN이 정상화 길목에서 멈춰 섰다. 최남수 사장이 YTN의 미래발전을 위한 노사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기 때문이다. YTN 구성원들은 최 사장이 준공영방송인 YTN 사장이 되기에는 부적절한 전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빨리 YTN을 정상화하자는 의지를 모아 눈물을 삼키며 ‘합의’를 결단했다. 하지만 최 사장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합의를 깨뜨렸다. 언론의 공정성 회복과 YTN 정상화를 염원해 온 우리는 더 이상 최남수 씨를 준공영언론사인 YTN의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최남수 씨는 회사와 동료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YTN을 등졌다. 또 머니투데이방송 사장으로 재직할 때는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하하고 당시 대통령 MB를 찬양하면서 재벌을 옹호하는 등 방송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공공성마저 훼손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그가 과거 트위터에서 낯 뜨거운 수준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언론계는 물론 대한간호협회까지 최 씨의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심지어는 직원들의 메신저를 불법 사찰해 비밀 대화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 YTN의 공정방송을 위해 헌신해 온 해직자들을 마치 적폐로 몰아 세웠다. 이처럼 최 씨는 언론인, 언론사 사장으로서의 자질 이전에 최소한의 상식, 윤리 의식도 갖추지 못한 인사다. 부적절 행위가 밝혀질 때마다 유감을 표명하고 있지만, 노사합의를 일방 파기한 행위에 비춰볼 때 반성이나 성찰과는 거리가 멀다. 최 씨가 YTN에 있는 한 적폐 청산, 공정성 회복, 구성원들의 화합과 미래 발전은 불가능하다.
 
 이와 같이 최남수 씨가 YTN 사장에서 물러나야 할 사유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따져도 차고도 넘친다. 이에 우리는 최남수 씨가 YTN 사장직에서 당장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YTN의 시계를 다시 10년 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YTN 구성원들에게 파업과 구속, 해직, 징계라는 가시밭길을 다시 걷게 할 수 없다. YTN에 대한 시청자 국민의 신뢰 또한 무너진 지 오래다. 더 이상 불법, 부적격 경영진에게 YTN을 맡겨놔선 안 된다.
 
 최 씨를 사장으로 선임한 YTN의 대주주, 마사회와 한전KDN 등 공기업들에도 촉구한다. 공기업은 국민의 재산이며, 오로지 공익과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현재 YTN이 처한 파국 상황을 외면하거나 방치하지 말라. 여러 문제제기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 씨를 사장 자리에 앉힌 대주주의 책임이 가장 크다. YTN 대주주들은 적법 절차에 따라 최악의 부적격 사장인 최남수 해임에 착수하라. 
 방통위 역시 이 사태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 방송사 관리감독 책임부처답게 YTN의 공기업 대주주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YTN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하라.
 
 MBC에 이어 곧 KBS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YTN이 당당하게 ‘방송 정상화’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최남수 사퇴와 방송 적폐 청산을 위해 공동선언 참여자들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18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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