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6.21 목 15:44
 [성명]스카이라이프를 방송 적폐의 재활용장으로 만들지 말라!
 2018-03-09 21:38:17   조회: 3408   
 첨부 : [성명]스카이라이프를 방송 적폐의 재활용장으로 만들지 말라!.pdf (78068 Byte) 

스카이라이프를 방송 적폐의 재활용장으로 만들지 말라!

-KBS에서 제명된 김영국의 신임 사장 내정 철회하라

 

 박근혜 정권 아래 공영방송 KBS를 망쳤던 인물이 국내 대기업 KT의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내정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KT스카이라이프는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영국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영국은 박근혜 정권 때 방송본부장으로 공정 언론을 앞장 서서 망쳤고, KBS PD협회에서조차 제명당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KT스카이라이프 안팎에선 벌써부터 방송 적폐의 재활용장이냐는 말이 돌고 있다. 공공성을 담보해야 할 디지털 위성방송사로 그의 사장 내정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김영국이 스스로 이력서를 내밀지 않았어야 한다는 건 애초 기대할 수 없는 전제다. 그러나 이사회는 다르다. 더군다나 아무리 민간 기업이라 할지라도 대주는 바로 공기업으로 출발한 KT가 아닌가.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적폐 세력 재활용장, 적폐의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받을 일은 말았어야 옳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는 이러한 우려 때문에 앞서 사장 선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이 요구를 무시한 것도 이사회다.

 이번 사장 선출은 KT스카이라이프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마저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이사회만의 시대착오적 오판이었을지 아니면 KT스카이라이프의 대주주인 KT의 그릇된 판단인지는 곧 열릴 주주 총회에서 가려질 터다. 그러나 이사회는 주총까지 가는 것 자체로 부끄러운 일임을 알아야 한다.

 다시 한 번 전국의 1만 2000여 언론노동자는 주총에 앞서 KT스카이라이프 이사회에 요구한다. 깜깜이로 진행된 이번 사장 선출은 진행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방송 적폐 인사인 김영국의 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2018년 3월 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트위터 페이스북
2018-03-09 21:38:17
1.xxx.xxx.174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673
  [기자회견문] 언론사 노동시간 단축, 법대로 제대로 진행하라     2018-06-20   235
2672
  [성명] 정치권은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잊지 말라     2018-06-14   703
2671
  [기자회견문] ‘부산일보 공정성 논란’자초한 안병길 사장 사퇴하라     2018-06-01   661
2670
  [성명] 주 52시간제 한 달 앞으로, 늑장 대응에 졸속 대책을 우려하며     2018-06-01   1092
2669
  [긴급성명] 최저임금법 개악한 국회를 강력 규탄한다! (1)     2018-05-28   1428
2668
  [성명] 방송작가지부의 첫 번째 단체협약 체결을 환영한다 (1)     2018-05-18   1338
2667
  [성명] 안병길 사장은 부산일보 공정보도의 책임을 다하라 (2)     2018-05-10   1526
2666
  [공동기자회견문] 공영방송 정상화의 시작과 끝은 촛불시민과 언론노동자의 몫이다. (2)     2018-05-07   1588
2665
  [성명] 여야는 방송법 개정안 밀실 야합을 당장 중단하라. (2)     2018-05-05   1793
2664
  [성명] YTN 정상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3)   -   2018-05-04   2023
2663
  [성명]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김영국 KT스카이라이프 사장취업 불승인 결정은 인과응보[因果應報]다 (2)     2018-05-02   2098
2662
  [기자회견문] 2018 세계노동절대회 언론노조 기자회견문 (2)     2018-05-01   1820
2661
  [성명] 여야는 방송법 개악 야합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   2018-04-27   1580
2660
  [성명] 집에서 한 숙제는 검사하지않겠다는 방통위     2018-04-20   2503
2659
  [논평] YTN오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2018-04-19   2575
2658
  [성명] 방송 제작 현장, 더 이상 노동법 사각지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2018-04-18   2209
2657
  [성명] 국회는 공영방송에 대한 관행적 정당추천을 포기하라!     2018-04-18   2505
2656
  [세월호 4주기 특별성명] 세월호 4주기, 진실규명에 언론부터 나서자!     2018-04-16   2520
2655
  [성명]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돌려주자!     2018-04-10   2753
2654
  [기자회견문]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제도 개악 시도를 중단하라!     2018-04-03   2701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보도자료] 방송독립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언론사 노동시간 단축, 법대로 제대로 진행하라
[보도자료] 언론사 제대로 된 노동시간 단축 시행 촉구 기자회견
지/본부소식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답은 간단하다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합산규제 연장 반대한다
[부산일보지부] ‘공정보도 마음껏 하라’굽쇼?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