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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이정섭(지광스님)은 국제신문 대주주에서 스스로 물러나라!
 2018-03-19 16:14:23   조회: 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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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지광스님)은 국제신문 대주주에서

스스로 물러나라!

- 국제신문의 역사에서 권·정·언 유착의 역사를 지워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에 따른 조사내용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 종일 국제신문 대주주 이정섭(이하 지광스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간을 조금만 되돌려보자. 지난 12월 국제신문 차승민 전 사장이 법정 구속되고,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과 추징금 1160여만원이 선고된 그날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공적 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해 매일 능인선원(주지 지광스님)앞에서 1인 시위를 했었다. 언론노조는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차승민 사장’을 해임하라는 요구를 대주주 ‘지광스님’ 에게 강력하게 전달해도 무응답과 ‘암묵적 차승민 비호’로 일관하는 ‘대주주 ‘지광스님’의 행동이 매우 의아했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 검찰 소환과 조사를 통해 국제신문 대주주인 ‘지광스님’이 이명박 전 대통령측에 2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시인했다고 한다. 국제신문의 대주주였던 ‘지광스님’은 권·언 유착을, ‘차승민 사장’은 경·언 유착의 역할 분담인 셈이었다. 이제야 국제 신문에서 일어났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미 대주주 ‘지광스님’ 은 2007년에도 본인의 ‘서울대 중퇴’ 경력이 허위임을 고백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언론에게 있어 ‘신뢰’는 시작이자 끝이다. ‘신뢰’를 잃은 언론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없다는 뜻이다. 창간 71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신문에게 이제 새롭게 시작할 시간이 된 것이다.

 

"언론의 자유가 중요한 헌법적 가치로서 존중되고 보호되는 대한민국에서 지역의 정론 언론사는 그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공적 책임을 부담하고 있다. 그 가치를 구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보도 내용의 중립성과 공정성, 공공성을 견지해야 한다“

 

지난 차승민 전 사장의 유죄판결문의 일부 내용이다. 이제 국제신문은 새로운 사장이 선임되었고, 구성원들도 함께 다시 신뢰를 회복해나가려 하는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 창간 71주년의 국제신문의 역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라도 대주주인 지광스님은 즉각 국제신문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 그것만이 지난 정·경·언 유착의 국제신문의 역사를 바로잡는 유일한 길이다.

 

2018년 3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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