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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김영국 KT스카이라이프 사장취업 불승인 결정은 인과응보[因果應報]다
 2018-05-02 16:14:40   조회: 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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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원회의 김영국 KT스카이라이프

사장취업 불승인 결정은 인과응보[因果應報]다

 

KT스카이라이프가 회사 설립 이래 처음 실시한 사장 공개 모집은 시작부터 깜깜이를 넘어 짬짬이로 부적절함이 제기되어왔다. 이사회는 공개 모집 취지를 배반하는 ‘밀실진행’의 결과로 김영국 전 KBS 방송본부장을 내정하였으나, 지난 3월 27일 주주총회에서 김영국 전 본부장에 대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공직자윤리위)의 ‘취업제한 심사 통과’를 조건으로 대표이사 선임이 지연되었다.

 

지난 4월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KT스카이라이프(이하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지원한 김영국 전 KBS방송본부장에 대해 취업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사장지원 자격이 없는 사람을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내정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는 지금까지 수차례 스카이라이프 사장 선임과정의 폐쇄성을 지적하고, 김 전 본부장에 대해서도 사장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반복해서 강조해왔다. 언론노조 스카이라이프지부는 서명 운동과 출근 집회 투쟁 등으로 김영국 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조합원의 의지를 명확히 밝혔으며, 언론노조 KBS본부 역시 성명을 통해 스카이라이프사장 선임 과정의 의혹과 공직자윤리법상 부적격 문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언론노조는 김영국 전 본부장이 공영방송 KBS가 망가지는 한 복판에서 언론을 망치는 일을 주도적으로 해온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김 전 본부장의 KBS내에서의 부적절한 행보로 KBS PD협회에서 제명까지 당한 것은 언론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김 전 본부장이 방송공정성은 내팽개치고 자신의 보신[保身]만을 위해 스카이라이프 사장으로 지원하고 임명된다는 것은 애초부터 어불성설이었다. 그런 면에서 공직자윤리위의 ‘사장취업 불승인’결정은 인과응보[因果應報]다.

 

스카이라이프는 4일 발표되는 공직자윤리위의 ‘심사결과 발표’를 지켜본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국 전 본부장은 공직자윤리위에 재심신청을 한다고 한다. 참으로 염치없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김 전 본부장이 자격도 충족하지 못한 채 사장을 지원하면서 1년의 스카이라이프 사장 임기에서 3개월이 날아가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의 잘못된 선택과 이사회의 무능력으로 인해 스카이라이프 전체 구성원들이 초유의 리더쉽 공백을 감수해야 하는가? 백 번 양보하여, 김 전 본부장의 과거 행적을 불문하더라도 무책임한 재심신청만으로 김 전 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의 사장이 될 자격이 없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스카이라이프와 김영국 전 본부장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한다.

 

하나. 스카이라이프 이사회는 지금 당장 김 전 본부장 사장내정을 철회하라!

하나. 김영국 전 본부장은 스스로 사장지원을 철회하라!

하나. 스카이라이프는 새로운 사장공모와 선임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라!

 

2018년 5월 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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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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