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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안병길 사장은 부산일보를 떠나라! 
 2018-09-28 19:22:32   조회: 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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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안병길 사장은 부산일보를 떠나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부산일보지부가 10월 초부터 부산일보의 편집권 독립 원칙 재정립과 공정성 회복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한다. 연휴 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안병길 사장에 대한 퇴진 투쟁 역시 다시 노도처럼 몰아칠 것이다.

부산일보지부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 동안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진행된다고 공고했다. 사측의 의도적인 교섭 거부와 노조 탄압에 대한 조합원의 분노가 투표 결과에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

부산일보지부는 안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지부장 단식까지 감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임단협 교섭 거부, 편집권 침해, 안 사장 배우자의 지방선거 출마 후 드러난 안 사장의 불법 선거운동, 안 사장을 포함한 부산일보 임원들의 횡령・배임 혐의까지. 안 사장의 퇴진을 쟁취하고자 하는 부산일보지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안 사장은 9월 27일 '부・산・일・보 네 글자, 가슴에 새깁시다'는 입장문을 내고 "발걸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안 사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이제는 멈출 수 없게 됐다. 안・병・길, 이 세 글자야말로 부산일보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안병길 사장은 부산일보는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싸울 준비가 되어있고, 싸워 이길 자신이 있기에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8년 9월 2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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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1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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