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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문체부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적폐 이사 추천’ 승인 말라!
 2018-10-19 17:53:32   조회: 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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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문체부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적폐 이사 추천’ 승인 말라!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회가 새 미디어본부장 후보에 적폐 인사를 포함 2명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방금 종료한 이사회에서 이래운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외 1명을 상임이사인 미디어본부장에 추천했다고 한다. 이제 공은 문화체육관광부로 넘어갔다.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상임이사는 ‘이사장이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면’하도록 돼 있다. 도종환 장관은 재단 이사회의 추천 결정을 승인해선 안 된다. 그것은 적폐 청산과 언론 개혁을 염원한 국민의 요구를 거스르고, 언론의 공정성을 쟁취하기 위해 땀 흘려 온 언론노동자들의 희생을 외면하는 일이다.

 

이래운 씨가 누군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에서 MB칭송-친박 뉴스를 주도해 보도의 공정성을 짓밟고, 급기야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103일 파업을 불러온 장본인이다.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의 언론진흥기구가 도대체 왜 그런 인사를 임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단 말인가? 재단 이사장과 이사들은 언론노동자들의 질문에 답하라.

 

언론노동자들은 오늘 재단 이사회의 결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사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언론인들의 소중한 자산이다. 과연 누가 이 허무맹랑한 일을 주도하고 언론 발전을 가로막으려 했는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끝으로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회가 밀어붙이는 안하무인 적폐 인사에 단호히 제동을 걸어주길 바란다.

 

 

2018년 10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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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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