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5.17 금 17:58
 [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
 2019-02-15 16:34:16   조회: 1349   
 첨부 : 방송독립시민행동_성명_EBS 사장 선임에 대한 성명_20190215.pdf (132821 Byte)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

- 누구도 부당한 방법으로 개입하려 해선 안 된다 -

 

교육공영방송 EBS 사장 선임이 진행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8일 4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이르면 다음 주 중 새 EBS 사장을 임명한다. EBS의 역할과 공적 책무는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지만 지상파방송 전반이 함께 겪고 있는 재원 문제, 일부 정치권의 왜곡된 인식을 바탕으로 한 흔들기, 지난 해 장기화된 노사갈등과 리더십의 공백은 EBS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았다. 따라서 이번 사장 선임은 EBS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 중차대한 국면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지고 있다. EBS 사장 선임권한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있다. 방통위는 법률이 보장한 독립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적임자를 사장으로 선임하면 된다. 그런데 선임 권한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들이 특정 후보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심지어 사실과는 다른 억지 주장들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엄중히 경고한다. EBS 사장 선임에 부당한 영향을 행사하려는 일체의 행위를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 공영방송 정상화의 제도적 완성은 정치권이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에서 완전히 손 떼는 것이다. 시청자 국민의 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통해 실현돼야 한다. 이러한 시대정신을 외면한 채 또 다시 공영방송 사장 인사에 개입하려는 구태와 적폐는 청산해야 한다.

 

방통위에도 촉구한다. EBS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들리는 잡음의 일차적인 책임은 방통위에 있다. 이미 KBS, MBC, 연합뉴스, YTN 등 여러 공영언론사들이 시민참여-공개검증 방식을 채택해 사장을 선임했다. 시민사회와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했다면 부당한 개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방통위는 정치권 안팎의 부당한 개입을 단호하게 차단해야 한다. 오로지 법률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수행하라.

 

2019년 2월 15일

방송의정치적독립과국민참여방송법쟁취시민행동

(약칭 방송독립시민행동)

트위터 페이스북
2019-02-15 16:34:16
1.xxx.xxx.174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706
  [성명] 결국 지상파 방송사 ‘독립’ 확립이 해법이다!     2019-05-15   439
2705
  [방송독립시민행동] 검찰은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 철저히 수사해 엄벌하라!     2019-05-13   415
2704
  [성명] 제1야당의 저급한 언론관, 부끄럽지 않은가!     2019-05-09   295
2703
  [회견문]방통위는 조선일보의 TV조선 주식 부당거래 의혹,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라!     2019-05-02   284
2702
  [회견문] 후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자격을 말한다!     2019-04-30   378
2701
  [논평] 기자 참여 불법촬영물 유포 대화방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한다     2019-04-24   990
2700
  [방송독립시민행동] EBS 박치형 부사장은 자진 사퇴하라     2019-04-17   573
2699
  [성명] KT가 위성방송 사유화에 집착한다면 합산규제 재도입하라!     2019-04-16   664
2698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성명] 진실은 아직 떠오르지 않았다     2019-04-16   261
2697
  [OBS공대위] 국회는 KT스카이라이프 합산규제 다시 적용해야!     2019-04-15   523
2696
  [성명] EBS 정상화 가로막는 불통경영, 막장인사 규탄한다!     2019-04-08   754
2695
  [기자회견문] 신문법 개악 10년, ‘편집권 독립과 올바른 신문 진흥’을 위한 언론노동자 선언      2019-04-04   751
2694
  [특별결의문]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은 SBS에서 손 떼라!     2019-03-28   1118
2693
  [성명] 통신재벌 감싸는 과기부 혁신할 수 있나!     2019-03-26   1220
2692
  [성명] 국회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라!     2019-03-25   1070
2691
  [성명] KT는 국민과 국회 기만하는 김택환, 구현모 이사 추천을 즉각 철회하라!     2019-03-14   504
2690
  [방송독립시민행동] 무자격자 이상로 방통심의위원을 해임하라!     2019-03-11   710
2689
  [논평] 박양우 문체부장관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라     2019-03-08   910
2688
  [공동성명] 5·18 망언 한국당 규탄 및 80년 투쟁 언론인 관련법 처리를 촉구한다     2019-03-07   382
2687
  [성명] 공공성 실종된 통신 3사의 케이블방송 인수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2019-02-20   986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성명] 결국 지상파 방송사 ‘독립’ 확립이 해법이다!
[방송독립시민행동] 검찰은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 철저히 수사해 엄벌하라!
[성명] 제1야당의 저급한 언론관, 부끄럽지 않은가!
지/본부소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기억하자 5.18! 지켜내자 민주주의!!
[연합뉴스지부 성명] 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는 제 몫을 다 해야 한다
[EBS지부 성명]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김명중 사장의 기만적 협상 결렬 선언과 특별감사 강행을 규탄한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오정훈 | 편집인 : 오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기범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