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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월 총력투쟁 속보 (13.11.14) “87년 부산KBS를 향한 돌팔매, 2013년 다시 던져진다”
 작성자 :  2013-11-14 15:41:20   조회: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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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부산KBS를 향한 돌팔매, 2013년 다시 던져진다” 언론노조, 13일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앞 기자회견 “부산시민들이 87년 6월 항쟁 때 부산 초량동 부산KBS에 돌을 던졌다. 언론공공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친 박근혜 보도가 이어진다면 시민들의 돌팔매는 공영방송과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실로 향할 것이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밀양 송전탑 문제는 충돌이 부각되고, 김기춘 등 박근혜 정부의 인사에는 각종 비리 전력이 쏙쏙 빠진 채 전달되는 것이 지금의 공영방송이다” -박정희 부산 민언련 사무국장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은 13일 오전 11시 부산 연제구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방송 공정성이 무너진 현장의 언론노동자들의 분노를 전했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공약마저 파기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저항에 부닥칠 수 있음을 새누리당 지도부와 청와대에 전달하라”며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김 의원은 만신창이가 된 방송에 대한 책임을 더 이상 회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공영방송이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권력을 감시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 위원장은 “방송공정성 특위가 마지막 단계에 와 있으며, 이제 그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장악된 언론환경을 바꾸려는 의지가 없어 보이며, 민주당은 무능력함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윤호 울산MBC지부장(부울경 협의회 의장)은 “공영방송이 시민의 것이 아닌 정권의 시녀로 전락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들도 이날 언론장악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공영방송 정상화와 해직언론인 복직과 공정보도 쟁취 투쟁을 벌이고 있는 언론노동자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모든 국가기관이 총동원해 대선에 개입한 것이 만천하에 들어났지만, KBS와 MBC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은 치부를 가리기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려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희 부산 민언련 사무국장은 “방송공정성특위가 무기력한 행태로 일관했고, 김희정 의원은 2개월 연장조차 반대하기도 했다”고 꼬집은 뒤 “공영방송이 망가지는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 하지만 제도와 시스템 무력화 속에서도 진실보도와 공정보도를 지키고 싸워나가는 언론노동자들이 희망이며, 이들과 계속해 연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윤호 울산MBC지부장, 김홍식 부산MBC지부장, 오상민 KNN지부장, 서준녕 부산일보지부장, 김제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박정희 부산 민언련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는 일 중독자가 아니다” “지역언론의 가치를 키우는 정책 필요” 부산일보지부, 부산MBC지부, KNN지부 간담회 13일 언론노조는 부산일보지부(지부장 서준영), 부산MBC지부(지부장 김홍식), KNN지부(지부장 오상민) 간부들과 만나 11월 총력 투쟁을 포함해 언론노동자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각 지부 사무실 앞에는 <도대체 회사를 어디로 끌고 가고 싶은 것인가?>(부산일보지부 11.13), <소통(?)에서 기구, 인원 슬림화까지>(부산MBC지부 11.6), <응답하라!! 1960일! -연차미사용에 대한 조합의 입장>(KNN지부 11,13) 등 노조의 입장을 알리는 성명이 붙어 있었다. 부산일보지부는 축소된 학자금 출연 계획에 대한 노조의 강한 투쟁을 준비 중이다. 울산MBC지부는 특별 상여 문제와 광고축소에 따른 프로그램 제작 문제가 크게 제기되고 있었다. 지부는 ‘협찬사 관련 보도가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와 함께 특별 상여 200% 미지급 문제 해소와 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고 있다. KNN지부는 2013년 신규 채용 약속 이행 요구와 함께 조합원들이 ‘일 중독증’에 걸린 것이 아니란 점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간담회에서 “시장논리에 매몰된 언론지형에서 아무리 노력하고 투쟁해도 바뀌지 않고, 함께 하려해도 잘 되지 않는다”, “말로는 자율경영이라지만 지역사의 한계가 명확하고 낙하산 사장에 대한 우려가 늘 있다”, “통폐합 논리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다”, “비상경영으로 목줄을 조여오고, 협찬 프로그램 확대 압력까지 커졌다”, “공정보도를 위해 크고 작은 투쟁이 벌어지지만 확대할 통로가 없다”, “작은 싸움이라도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일부 경영진의 홍보매체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대주주의 고배당 문제는 양질의 컨텐츠 제작을 막고 있다”, “아이들 어려우니 도와주자는 차원이 아니라 지역민방의 가치를 확대하고 키워내는 정책이 필요하다” “산별노조가 된지 오래됐지만 그 끈을 체감하기는 어렵다” 등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오상민 KNN지부장은 “지역민방노조들이 서로 힘을 합쳐 복지, 교육, 공정보도 협약 등은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현재 투쟁의 결과는 민영방송을 포함해 언론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11월 총력 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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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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