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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월 총력투쟁 속보 8호 (13.11.21) "권성동 의원은 방송공정성특위 목적까지 부정하나"
 작성자 :  2013-11-21 11:19:23   조회: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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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월 총력투쟁 속보 8호 (13.11.21) 1면"권성동 의원은 방송공정성특위 목적까지 부정하나" 2면“인력 줄어 찍어내듯 보도 … 심층보도 어려워” “지역MBC 통폐합 전운 … 선제적 대응에 공감대”▣삼척MBC 강릉MBC 등 강원지역 현장장문 -방송인총연합회, 해직자 복직 촉구 4천여명 서명 전달 -------------------------------------------------------------------------------------- “권성동 의원은 방송공정성특위 목적까지 부정하나” 언론노조 20일 권성동 의원 사무소(강릉) 앞 기자회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이 20일 오전 11시 강릉시 교동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방송의 공정성이 끝을 모를 정도로 추락하고 있는데 권성동 의원은 특위에서 ‘현재의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말하며 특위의 구성 목적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배구조 개선 실천 약속도 부정하나 권 의원은 국회 방송공정성특위 11차 회의(9.27)에서 “우리 당 위원들의 기본적인 의견은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것이 저희들 대다수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때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 실천하겠다’고 한 약속을 뒤집으려 한 것이다. 21일 현재 국회 방송공정성특위의 활동 기한은 열흘도 남지 않았다. 언론노조는 “지난 4월 출범해 반 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다가 기한을 2달이나 연장했지만 이번에도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워보인다”며 “특위 위원들에게 공정방송을 향한 의지는 있느냐고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또 “특위가 직무를 망각하고 있는 사이 KBS와 MBC는 공영방송의 본분을 도외시한 채 편파보도를 일삼다가 급기야 민주주의 파괴의 공범으로까지 몰리고 있다”며 “만신창이가 된 방송 환경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전했다.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노동자들에게 공정언론은 중요한 노동 권리다. 언론 노동의 가치는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부패하기 쉬운 권력을 감시하는 기능을 충분히 했을 때 비로소 존중받는 것”이라며 공정보도 쟁취 투쟁의 정당성을 알렸다. 방송공정성특위 방조 땐 심판하겠다 강 위원장은 이어 “지난 5월부터 언론노조가 특위활동 모니터단을 발족해 활동을 감시했는데, 권성동 의원은 자신이 특위 위원인지도 모르는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제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언론노조가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염우철 민주노총 강릉지역 정치위원장은 “정부는 언론 탄압을 중지해야 하고 언론은 권력의 하수인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 “공정방송을 지킬 의지가 없다면 권성동 의원의 미래는 강릉에서 없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MBC 비판 목소리, 부끄럽다” 김현수 강릉MBC지부장은 “MBC를 보지 않겠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한발 더 내딛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권성동 의원이 공정특위 참석을 거의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특위 활동을 할 거면 다른 의원에게 양보하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민의를 왜곡하는 활동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성호 삼척MBC지부장, 정우성 춘천MBC지부장, 김지혜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 사무국장, 윤용녀 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장, 홍완표 민주택시 강원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2면 “인력 줄어 찍어내듯 보도 … 심층보도 어려워” “지역MBC 통폐합 전운 … 선제적 대응에 공감대” ▣삼척MBC 강릉MBC 등 강원지역 현장장문 언론노조가 삼척MBC지부(지부장 장성호)와 강릉MBC지부(지부장 김현수)를 찾아 조합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강원지역에는 강릉MBC를 비롯한 삼척MBC, 춘천MBC, 원주MBC가 있다. 최근 목포MBC를 중심으로 전남권 지역MBC 통폐합 이야기가 나오면서 강원지역에서도 위기가 표면화 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은 그간 지역MBC내에서 금기시되었던 통폐합 이야기가 최근 일 년 사이 급격히 공론화되며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점을 밝혔다. 급변하는 상황에 대해서 눈 감고 모른 척하지 말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탁종열 조직쟁의실장은 “지역이 갖고 있는 힘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큰 데 조합원들이 그 힘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지역이 뭉치면 서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선제적으로 치고 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지역 언론의 한계를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보도국에서 일하는 한 조합원은 “언론노동자라는 자부심이 자꾸 훼손되고 있다”며 “인력이 갈수록 줄어들다보니 거의 찍어내듯이 보도하고 있다. 긴 호흡을 갖고 지역을 위한 심층 보도를 하고 싶지만 열악한 상황의 반복으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노조에 대한 격려의 말도 이어졌다. 언론노조의 존재가 언론노동자로 일하는 데 있어 안정감을 주고, 안식처가 된다고 전한 조합원도 있었다. 또 언론노조가 언론노동자들의 싱크탱크로서 믿고 따를 수 있게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하는 말도 있었다. 방송인총연합회, 해직자 복직 촉구 4천여명 서명 전달 … 조해진 의원“좋은 결과 도출할 수 있게 노력” 방송인총연합회(회장 홍진표)가 19일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방송공정성특위 여당 간사)을 만나 해직언론인 복직을 요구하는 언론인 4천여 명의 뜻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했다.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방송인총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해직자 복직 서명 운동을 펼쳐왔다. 애초 국민대통합위(위원장 한광옥)에 서명지를 전달하려 했으나 대통합위에서는 자기 소관이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 방송공정성특위 여당 간사에게 서명용지를 전달하게 됐다. 홍진표 방송인총연합회 회장은 “자기에게는 껄끄럽지만 그래도 끌어 앉는 것이 대탕평”이라며 “이해관계를 재면 이 문제는 끝나지 않으며, 옆에 편안한 사람들만 있으면 그것은 결코 대탕평이 될 수 없다”며 조속히 해직언론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김유석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은 “해직 언론인 관련 MBC의 경우 사측이 노조에 가압류까지 걸어 놓아 해직자 지원도 사실상 박혀있고, 사장은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식”이라고 전했다. 최동원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언론 해직자 문제는 각 사 내부에서 당사자끼리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섰다”며 “제 3자가 중재를 서야 하며, 지금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해진 의원은 “청와대가 이 문제만을 붙잡고 고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안하겠다고 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여권 분위기는 인간적 측면과 정치적인 측면의 생각이 있고, 인간적으로는 해결되는 것이 옳다고 여기지만 정치적으로는 보도와 인사 등이 노조에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조해진 의원은 이어 “특위 위원장과 이번 주에 집중적으로 움직여 보겠다”며 “어찌됐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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