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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 개최
 2019-05-23 11:04:16   조회: 627   
 첨부 : [보도자료]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사전배포용).pdf (191924 Byte) 

[보도자료]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

"뭐라카노 네이버야! 지역에도 사람이 산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현재 네이버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서는 지역 뉴스를 찾기 힘듭니다. 언론사 편집 뉴스 화면에 제공되는 44개 언론사 중 지역 언론사는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단 한 차례도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한 적도 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역 뉴스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도 지역 언론이 만든 뉴스는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또 최초 보도, 특종 보도를 검색해 찾는 것도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3.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언론, 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5월 23일 오후 2시 30분 네이버 본사(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앞에서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4. 이번 기자회견에는 특히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그간 네이버의 저널리즘 훼손 사례, 지역 언론 배제 사례 등을 고발하는 발언과 함께 지역 언론 배제 철회를 촉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알리고, 이용자들과 함께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 순서

뭐라카노 네이버야! 지역에도 사람이 산다”

■ 일시: 2019년 5월 23일(목) 오후 2시 30분

■ 장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네이버 본사 앞

■ 주최: 전국언론노동조합·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지역언론학회·지역분권전국회의·(사)지역방송협의회

■ 사회: 임학현(언론노조 조직쟁의 차장)

■ 예상 참석 인원 : 80여 명

■ 기자 회견 순서

① 참가자 소개

② 발언

➂ 기자회견문 낭독

④ 네이버 지역언론 배제 규탄 및 시정 요구서 전달

■ 주요 발언자

오정훈(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한대광(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 의장·경향신문지부장)

전대식(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 의장·부산일보지부장) 박정희(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이상대(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CJB청주방송지부장) 고차원(MBC본부 수석부본부장)

*당일 사정에 따라 발언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문>

지역 언론·민주주의 내팽개친 네이버를 규탄한다!

-모바일 뉴스 지역 배제 당장 공개 사과하라!

 

네이버가 새롭게 변경한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서 지역 언론을 배제한 지 벌써 6개월째다. 네이버의 지역 뉴스 차별에 대해 지역 언론과 정치권, 시민들마저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바뀐 것은 없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에서 언론사 구독 설정란에 지역 언론은 한 곳도 구독할 수 없다. 14개 방송통신사, 10개 종합지, 9개 경제지, 11개 인터넷·IT지 등 모두 44개 매체 중 지역 매체는 단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지역 분권 시대, 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지만 네이버에 지역은 없다. 네이버의 상업주의가 지역 여론을 무시하고, 나아가 지역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상파 3사 매출액을 합한 것과 비슷한 규모의 실적을 내는 ‘공룡 포털’이다. 국내 3700개 신문 광고 매출액의 2배 이상(2017년 기준)이다. 직접 생산하지 않은 뉴스를 이용해 매년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런 네이버의 지역 무시 전략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분히 의도적이다.

특정 지역에 한정된 뉴스는 조회수가 제한되기 마련이므로, 가급적이면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가 관심가질 만한 기사를 우선 초기화면에 배치해야 수익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과연 인터넷통신사업자(ISP)에 망 중립성을 외치는 네이버가 할 짓인가. 공공재인 인터넷망을 사용해 2018년도에만 5조 586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인터넷을 통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이바지하거나, 이용자들에게 기여한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네이버 뉴스 배열의 지역성 말살과 저널리즘 훼손 등의 논란과 문제 제기는 이미 수년째 계속됐다. 특히 지역 언론 콘텐츠는 사건·사고만 네이버에 노출된다. 그것도 지역 언론이 아닌 서울에 본사를 둔 매체의 시각으로 전달된다. 올해 2월 검색 노출 알고리즘을 변화시키면서 지역 언론사가 생산한 콘텐츠의 검색은 이전보다 더욱 어려워졌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판결 관련 네이버 뉴스 상단은 서울 언론 기사로 도배돼 있다. ‘정치인 이재명’ 관점으로 작성된 기사만 부각돼 있고, ‘도지사 이재명’에 대한 지역 언론의 기사는 한참 뒤로 빠져 있다. 지역 방송 콘텐츠도 철저히 무시된다. 공들여 지역 밀착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도 네이버에서 관련 정보를 찾기 힘들다.

이러한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는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또 지방분권 민주주의 정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위기에 처한 지역 언론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9개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이 공동 성명을 내 “지역 홀대를 멈추라”고 해도, 한국지방신문협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등 지역신문 단체가 “포털의 지역 언론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수차례 촉구해도 네이버는 묵묵부답이다. 토종 대기업이 수익을 위해 이처럼 지역을 차별하고 무시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이에 전국의 언론노동자와 시민, 학자들은 한 목소리로 지역을 배제하고 차별하는 네이버의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23일 시작한다. 네이버는 당장 사과하고, 모바일 뉴스를 포함한 모든 뉴스 배열 정책을 시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 모바일 구독 설정에 지역 언론 포함 △스마트폰 위치 확인 기능 이용한 ‘내 지역 뉴스 보기 서비스’ 시행 △지역 신문·방송 지속 가능성 제고와 지역-중앙 상생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네이버 그리고 시민과 학계, 언론현업인 간의 폭넓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만약 이러한 요구를 또다시 외면한다면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할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2019년 5월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지역언론학회·지방분권전국회의·(사)지역방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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