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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기자회견] 2.24 집단린치-민주노조 역사상 유래없는 노동조합 내 폭력사태
 작성자 : plantcn777  2018-03-12 16:15:48   조회: 185   

https://m.blog.naver.com/plantn6/221225029560

민주노조 역사상 유래없는 노동조합 내 폭력사태 발생

 

노동조합을 자신들의 정치적 수단으로 생각하는 노동조합 내 일부 특정정당 당원들로 인해 발생한 폭력사태와 회계부정, 민주노조 운동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뿌리 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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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에 위치한 민주노총 소속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충남지부)는 3월 8일, 서울 정동에 있는 민주노총 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지부 내부 폭력사태와 더불어 3억여원에 이르는 조합비 비리문제를 공개했다.

 

충남지부에 따르면, 노조 공식행사인 2월24일 서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기 전체조합원 모임 도중 벌어진 집단폭력으로 지부 조직국장이 코가 함몰되고 눈이 실명될 위기에 처했고, 지부 대표인 지부장도 폭력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당일 공개된 폭력사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무대위의 충남지부 지부장을 위에서 밀어 무대 아래로 떨어뜨리려 했다. 무대 아래는 이미 난동을 부리며 폭력을 행사하던 무리가 있었고 이를 말리던 조합원들도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번 폭력 사태는 대중이 보는 앞에서 특정인을 겨냥해 집단린치를 가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더욱 크다. 더욱이 충남지부는 이들이 사전모의를 통해 이번 폭력사태를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충남지부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가 무대 앞에서 소란을 부리며 시선을 끄는 사이 평소 닫혀있는 무대 뒷문을 열고, 18명이 잠입해 무대 위에 있던 충남지부 조직국장을 급습해 집단린치를 가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집단폭행을 당한 조직국장은 작년 임단협 파업기간에도 이들에 의해 불법으로 휴대폰 위치추적 및 사용중지를 당하는 등 테러의 조짐이 있었다고 한다.

 

충남지부가 이날 함께 공개한 특별외부회계감사 결과 이번 폭력사태를 주도했던 세력이 충남지부를 운영한 시기 동안 3억여원 조합비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충남지부는 조합비 유용에서부터 횡령까지 금액도 매우 컸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비를 빼돌려왔다고 주장했다.

 

충남지부는 2월24일 폭력사태와 3억여원 조합비 비리를 저지를 집단이 대부분 충남지부 내 비공개조직이었던 ‘철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철노회’)라는 민중연합당(현 민중당) 당원들을 중심으로한 현장조직 회원들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민중당은 충남도당을 출범하면서 ‘철노회’ 집행위위원장 이승우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충남지부는 집단폭행에 구체적으로 가담한 사람들을 경찰 고소와 함께 민주노총 규율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 또한 민중당의 상당수 당원들이 이번 폭력사태 및 조합비 비리문제에 연루된 것에 대해 항의하고 관련자 전원 출당 요구를 했다. 만약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민중당을 반노동자 정당으로 규정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문]

 

“민주노조의 한복판에서 발생한 살인적인 집단 테러와 돈문제 그리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기자회견문

 

지난 2월 24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충남지부’라 칭한다.)정기모임에서 민주노조에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초유의 조합 파괴행위가 자행되었다. 현 충남지부 집행부에게 가해진 이 조직적이고 사전에 계획된 범죄행위는 충남지부 조직국장과 대의원, 조합원 등 다수의 심각한 상태의 부상자가 발생하게 되었고 그들이 계획한 일방적인 폭력에 의해 충남지부의 공식행사인 정기모임은 와해될 수 밖에 없었다.

 

노동조합 내에 일부 특정 정치세력을 지향하는 자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소수 조합원들 및 그들과 더러운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조합원 일부와 함께 이번2.24 집단테러 행위를 자행했으며, 또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들은 이번 사태를 덮기에 급급한 형국이기 때문에 충남지부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이 사태(이하‘2.24 테러행위’라 칭한다.)에 대한 충남지부의 입장을 밝히려 한다.

 

2.24 테러행위의 시작점은 ‘철노회’라는 조직에서 기인하고 있다. 충남지부 안에 특정 정당의 당원을 중심으로 전현직 조합 간부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 조직의 구성원들은 기존 충남지부의 운영을 독점하다시피 하였다. 그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절대 알 수 없었던 조합비 횡령 및 유용 등 많은 전횡이 이루어졌었고, 노동조합의 운영을 자신들이 독점하려는 시도로 조합 선거조차 자신들이 고쳐 가면서 노동조합 내 자신들 이외의 현장 조합원들이 조합 운영을 하는 것을 막으려 시도하였지만 지난 선거에서 자신들이 독점하였던 충남지부 지부장 자리를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새로 들어선 현 지부장과 집행부 체제에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자행하며 그토록 감추려 했던 회계부정 문제가 불거지자 대다수 조합원들에게 그들의 비리가 폭로되는 것이 두려워 2.24 테러 행위로 쌍방의 폭력을 이끌어 내서 그들의 비위 행위를 물타기하여 본질적인 문제들을 조합원들에게 감추려 했던 것이라 현재 충남지부는 판단하고 있다.

 

2.24 테러행위를 규탄하는 것만이 이 기자회견의 목적은 아니다. 건강한 민주노조 안에 기생하여 민주노조 정신을 훼손하며 노동조합과 정치세력을 숙주삼아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는 사람들이 결국 노동조합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이 땅의 건강한 진보세력들을 공멸케하는 행위를 근절시키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와 우리가 몸담고 있는 민주노조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는 위기감에 우리는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지금 충남지부에서 규정한 2.24 테러사태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폭로하고 두 번 다시 민주노조와 이 사회의 정의로운 질서를 파괴하는 세력들이 건강한 노동조합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어떤 짓을 자행해도 용납되는 작태들을 바로 잡고자 충남지부는 뼈를 깎아내는 심정으로 내 살을 떼어내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었음을 천명한다.

 

저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2.24 테러사태와 자신들이 자행한 회계부정의 비리를 덮고자 3월 10일 실시하는 충남지부 비상총회를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막겠다고 전 조합원들에게 협박하고 있다. 이에 충남지부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모아 단호히 선언한다. 두 번 다시 쓰레기들에게 민주노조를 넘겨줄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한다.

 

다시 한번 우리 모두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충남지부의 ‘철노회’ 세력들이 지난 기간 동안 해왔던 노동자 정치 세력화라는 미명 하에 이뤄진 특정정당의 패권적 정치 활동은 민주노조 하부조직인 단위노조의 움트고 있는 정치세력화의 새싹을 깡끄리 잘라버리고 고사시켜 버렸다. 이제 진보정당의 당원이라는 그 하나의 이유로 폭력집단 부패세력 쓰레기들에게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더 이상은 맡길 수 없다.

 

또한 수많은 동지들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민주노조를 더 이상 쓰레기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노동조합의 주인은 노동자들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8년 3월 8일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 첨부자료(게시물의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 기자회견문

- 2/24 충남지부 폭력사태 호소문

- 충남지부 폭력사태 관련 경과내용

- 회계감사보고서

- 관련 영상 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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