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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5~2014)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고,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작성자 : 꺾은 붓  2018-05-28 13:17:08   조회: 266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고,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에서 그 어렵다는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법조인이 된다는 것은 꿈과 같은 얘기입니다.

하지만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이 넘쳐나는 것 또한 현실이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법조인이 된 그 좋다는 머리와 자격(직함)으로 합법을 가장한 도둑이 되거나, 출세에 혈안이 된 박정희가 기꺼이 히로히또의 개와 말이 되었듯이 출세에 눈이 멀어 권력의 똥개(주구)가 되거나, 악덕 재벌의 회장이라는 놈들과 같이 돈벌레가 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이 민주주의의 근간인데 출세에 눈먼 법조인이 아니었다면 이승만이 어찌 종신집권을 꿈꿨겠으며, 박정희가 종신집권을 하다 김재규의 총탄에 복상사를 당하여 대갈통에 구멍이 숭- 숭- 뚫려 뒈질 수가 있었으며,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두환과 노태우가 피범벅이 된 군복위에 양복 걸치고 대통령을 참칭할 수가 있었으며, 이명박이 4대강을 어찌 도륙을 낼 수가 있었으며, 박근혜가 최순실이라는 여편네를 상왕으로 모시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통째로 말아 먹을 수가 있었단 말입니까?

 

각설하고 문재인!

그도 법조인출신이고 위에 예로든 것 같이 합법을 가장한 도둑이 될 수도 있었고 권력의 주구가 될 수도 있었고 배가 터지도록 돈을 버는 돈벌레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선배이자 형님인 노무현으로부터 보고 배운 대로 그 좋다는 법조인의 지위와 직함을 오로지 헐벗고 억울하고 힘이 없는 최저 층 사람들 눈에 흐르는 피눈물을 닦아 주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열열이 지지했던 필자는 박근혜가 탄핵의 심판대에 올라 대선이 가까워 옴을 직감하고 김대중의 세계정세를 통찰하는 혜안(머리)과 길이 아니면 가지를 않는 초지일관의 꼿꼿함과, 노무현의 과감한 결단력과 용기를 아울러 겸비한 정치가는 없을까? 하며, 그런 정치인이 실타래 같이 헝클어진 난국을 극복하는데 최 적임자라는 글을 오래 전에 몇 개의 사이트와 카페에 올린바 있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나서 대선이 현실화 되었을 때 민주당의 대선주자로 문재인이 나섰고 문재인은 아무래도 <김대중 + 노무현>에는 미치지 못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꿩 대신 닭이라고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필자의 생각이 짧았고 오판이었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보면서 그 둘만이 민주주의의 지도자로서는 최고 최상인줄 알았는데, 그 두 분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국민들이 갈망하는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방법도 있음을 문재인 1년을 겪으면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문재인은 세계정세를 통찰하는 안목에 있어서는 김대중에 미치지 못하고, 용기와 결단력에 있어서는 노무현에게 비할 바가 못 됩니다.

하지만 문재인에게는 두 분에게 없는 부드러움과, 어떤 비웃음에도 아랑곳 않고 그가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집념과 인내와 진솔함이 있었습니다.

 

저 천둥벌거숭이 같고 늦여름 독이 오를 대로 오른 푸독사 같던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문재인과 단 한 번 만나고 나서 사람이 180도 바뀐 것을 보십시오!

누가 김정은이 저렇게 변하리라고 상상이나 하였겠습니까?

 

저 안하무인 자갈밭에 튀는 럭비공 같은 트럼프가 문재인의 진솔함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애국심에 감화되어 제 입으로 한말 뒤집었다. 다시 제 입으로 또 뒤집는 것을 보십시오!

그 한 귀퉁이에서 아베란 놈은 입을 삐죽이 내밀고 달다 쓰다 말도 못 하고 주둥이만 삐죽이 내밀고 자빠져 있습니다.

 

김정은과 트럼프가 초등학교 ~ 대학원까지 20년 가까이 선생에게 배운 것보다 문재인을 한두 시간 만나보고 배운 게 훨씬 더 크고, 그들의 사고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게 했습니다.

이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옛 속담을 현실로 입증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제 천리 길에 겨우 첫 걸음을 띠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에는 무수히 많은 지뢰밭과 장애물이 도처에 깔려 있습니다.

문재인 한 몸으로는 그 많은 지뢰와 장애물을 제거하기에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우리 5천만이 팔 걷어붙이고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끝내는 문재인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트리는 물방울로 남과 북을 가르는 휴전선 철조망과 장벽에 구멍을 숭숭 뚫어 남과 북을 다시 하나로 만들 것입니다.

물론 문재인 5년의 시간 가지고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김대중-노무현이 민주주의란 이런 것이라고 시범을 보여줬고 문재인이 그 길을 충실히 따랐듯이, 뒤를 이을 대통령들이 문재인이 낸 길로 흐트러짐 없이 걸어가면 됩니다.

 

여기서 우리 국민들이 또다시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겼던 것과 같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그 뒤에는 우리민족의 멸망만이 있을 뿐입니다.

홍준표여- 남은여생 “쑈”를 멈추지 말기 바란다.

 

통일이 저 앞에서 어서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1억 배달겨레(홍준표와 안철수 무리 빼고)가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목이 터져라 부르며 그 길로 함께 흐트러짐 없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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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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