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5.23 목 21:49
자유게시판 (2005~2014)
 선거결과는 촛불혁명의 완성- 평화정착-통일로 매진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작성자 : 꺾은 붓  2018-06-14 08:17:15   조회: 96   

선거결과는 촛불혁명의 완성 → 평화정착 → 통일로 매진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지난 밤 모두 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셨지요?

왜 안 그러셨겠습니까?

국민 모두가 기쁨과 환희로 눈시울을 적시셨듯이, 조금은 이른 봄장마 이후 바짝 말라 들어가던 대지에는 이제 막 자리를 잡기 시작한 논의 벼와 열매에 살이 붓기 시작한 오곡백과를 튼 실이 살찌우라고 하늘에서 촉촉한 단비 까지 내려 주시어 이 땅 사람들의 기쁨을 더불어 축복해 주셨나이다.

 

선거결과는 자명합니다.

지구상 같은 피와 땅을 물려받은 한 겨레가 둘로 갈라져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한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렀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국토의 허리를 철조망과 지뢰로 토막을 내어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아슬아슬한 휴전상태가 7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나라가 한 반도 말고 또 어디에 있습니까?

 

그 쓰라린 분단의 역사를 평화→통일의 역사로 되돌려 놓기 위해 김대중-노무현의 피눈물을 흘리면서 처절하게 몸부림을 치는 10년이 있었지만 10년 가지고는 국토의 허리 155마일에 둘러쳐진 철조망을 걷어 내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고, 호사다마라고 반짝하는 10년 뒤 우리는 반쪽 왜구인 이명박과 히로히또의 개와 말이 되어 왜구두목에게 충성을 다했던 다까끼 마사오의 딸에게 5천만의 운명을 맡기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나이다.

그 이명박-박근혜 10년이 반짝하던 한반도의 평화를 하루아침에 1950. 6. 25의 일촉즉발 폭풍전야로 완벽하게 되돌려 놓고 말았습니다.

 

아차!

뒤늦게야 실수를 깨달은 국민들이 9년 동안 줄기차게 모진 탄압을 받으면서도 촛불을 켜 들고 전국의 광장에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밤을 새우며 친일매국노 후예들이 휘젓는 더러운 세상에 처절한 저항을 하여 마침내 박근혜와 이명박을 감방에 처넣어 콩밥을 먹게 하고, 김대중과 노무현의 철저한 승계자인 문재인에게 5천만이 가는 평화통일열차의 운전대를 맡기었습니다.

 

또 때맞추어 북에서는 천둥벌거숭이 같던 김정은이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서 문재인의 진지성을 깊이깊이 이해하고 겨레의 허리를 가르는 복덕방 역할을 했던 판문점에서 서로가 껴 앉고 남과 북을 넘나들며, 겨레가 마음만 먹으면 통일이 이렇게 쉽고 평화적이라는 것을 실제모습으로 1억 배달겨레와 전 인류에게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촛불혁명은 이제 막 시작만 했을 뿐입니다.

촛불혁명이 완성되었을 때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고, 한반도의 평화가 무르 익었을 때 1억 배달겨레의 꿈인 통일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입니다.

지난밤의 선거결과는 올바른 길로 달리는 말인 문재인에게 더 빨리 그리고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려 나아가라는 채찍이고 박차이고 격려의 등 두드려 줌이었습니다.

 

남북→북미회담이 끝내 “쑈”가 되기를 눈 빠지게 기다렸던 홍준표와 그 무리도, 또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를 욕보이며 “박근혜 탄핵 무효”를 고래고래 소리 질렀던 노인들도 이제 걱정할 것 없습니다.

당신들이 바라던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가 휘-젓 던 그런 더러운 세상은 이 땅에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깨우치시고 촛불혁명의 완성 →평화정착 → 통일의 대열에 함께 하시면 됩니다.

단, 예외는 있습니다.

왜의 피를 물려받은 이명박과 왜의 개와 말이 되었던 박정희의 후예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단군할아버님의 피를 물려받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의원과 당원들이여!

절망할 것 없습니다.

슬퍼할 것 없습니다.

촛불혁명의 완성 → 평화정착 → 평화통일의 대장정에 흔쾌히 함께 하십시오!

당신들의 마음을 고쳐먹는 순간, 당신들은 패배자자 아닌 환호하는 5천만 국민들과 함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현해탄 건너 아베야!

침 줄줄 흘리며 한반도 힐-끈 거리지 말고, 여차하면 불기둥을 내뿜으려고 꿈틀대는 후지산과 물결 일렁이는 후꾸시마 앞 바다나 그 날카로운 눈깔로 빈틈 없이 살피기 바란다.

여차 하면 즉시 연락하라!

아무러면 인정 많은 배달겨레가 너희들의 불행을 나 몰라라 하겠느냐?

동남해안 가에 즐비한 뗏목과 스티로폼 판때기 현해탄으로 흘려보내마!

 

하느님의 실수로다!

사람을 만드시면서, 어찌 저런 왜구 같은 것들도 만드셨단 말인가?

트위터 페이스북
2018-06-14 08:17:15
119.xxx.xxx.156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
  에.-너.-지의 중심과 공.-간.의 사.고   hojoon   2019-05-24   2
533
  <새책>『움직이는 별자리들 ― 잠재성, 운동, 사건, 삶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시론』(김미정 지음)   갈무리   2019-05-10   13
532
  초대! 『역사의 시작』 저자 화상 강연회 (5/18 토 7시)   갈무리   2019-05-10   14
531
  페미니즘인가 여성해방인가   도서출판 해방   2019-05-08   18
530
  “2004년 노조무력화 후 GS칼텍스 구조조정”   guru   2019-05-08   14
529
  감사해요   황미미   2019-05-02   17
528
  시각장애인을 위한 관광전문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영상해설   2019-05-02   29
527
  <새책> 『대피소의 문학 ― 구조 요청의 동역학』 출간! (김대성 지음)   갈무리   2019-04-21   27
526
  <새책> 『역사의 시작 ― 가치 투쟁과 전 지구적 자본』 출간! (맛시모 데 안젤리스 지음, 권범철 옮김)   갈무리   2019-03-23   41
525
  노동자가 노동사건 고소를 공인노무사에게 위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성노동자   2019-03-23   48
524
  GS칼텍스의 불법행위 핵심증거 2가지(해고노동자 김철준)   guru   2019-03-10   43
523
  정부는 돈받고 동원 데모와 글쓰기알바 여론조작 편파언론사 수사하라   독립군   2019-03-06   71
522
    답변   답변[펌]   2019-03-07   72
521
  비핵 협상 깨트린 미국의 더러운 속셈   진짜우파   2019-03-01   72
520
  엄마 아빠의 인생관을 바꿔 놓은 대구의 어느 유치원생 어린이(픽션)   꺾은 붓   2019-02-22   60
519
  이명박과 박근혜가 너무나도 억울하답니다.(콩트)   꺾은 붓   2019-02-20   80
518
  여기도 언론검열이 있나?   꺾은 붓   2019-02-20   74
517
  노동사건 처리시 공안검사 배제청원합니다   김현종   2019-02-17   51
516
  GS칼텍스 본사 GS타워 상경투쟁 1인시위(128~132일차), (GS칼텍스 해고노동자 김철준)   guru   2019-01-21   141
515
  GS칼텍스 본사 GS타워 상경투쟁 1인시위(121~123일차)   guru   2019-01-10   85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사후 보도자료] 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
[보도자료] 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규탄 기자회견 개최
[성명] 태영건설 윤석민의 SBS 사유화, 방송적폐 청산과 재벌 개혁을 위해 반드시 심판해...
지/본부소식
[EBS 직능단체협회 공동 성명] 이 모든 문제의 책임은 김명중 사장에게 있다
[EBS 직능단체협회 공동 성명] 방통위가 초래한 '인사 참사', 투명한 사장 선임 절차 확립으로 해결하라
[EBS지부 성명] 김명중 사장의 또 다른 책임회피, 조직개편 컨설팅을 철회하라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오정훈 | 편집인 : 오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기범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