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3.14 목 16:36
자유게시판 (2005~2014)
 노회찬의원이여, 대한민국은 당신이 태어날 나라가 아니었나이다.
 작성자 : 꺾은 붓  2018-07-24 11:13:44   조회: 119   

노회찬의원이여, 대한민국은 당신이 태어날 나라가 아니었나이다.

 

무슨 말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무슨 말로 당신의 유가족을 위로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무슨 염치로 당신이 마땅히 있어야 할 당신의 고향 천국으로 올라가는 길에 꽃 한 송이를 바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전도가 양양한 명문의 대학생시절 모두가 책벌레가 되어 스펙을 쌓아 출세에 혈안이 되어 있을 그 젊디젊은 나이에 당신은 우리사회 최 저층에서 하루 세끼 목구멍에 풀칠하기에도 힘겨운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리고 스스로 그 시궁창 같은 곳으로 뛰어들어 그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과 춥고, 배고프고, 힘들고, 눈물 흘리고, 억울함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사람이 아닌 일하는 기계로 여기는 공장에서 못 배우고 가진 것 이라고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몸뚱이 하나가 전부인 여성을 열열이 사랑하여 그와 인생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몽룡이 성춘향에 대한 사랑이 당신의 사랑보다 더 극진하고 숭고했겠습니까?

 

눈물이 앞을 가려 도저히 글을 길게 쓸 수가 없나이다.

전태일이 그랬고, 전태일을 넘어 모든 노동자의 어머님이신 이소선 어머님이 그러셨고,바보 노무현이 그랬듯이 당신은 이 나라에 태어나지 마셨어야 합니다.

기왕에 이 나라에 태어나실 것이었다면 왜놈들에게 죽지 못해 살던 시절에 태어나서 왜놈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독립운동가가 되셨어야 합니다.

 

자연은 금수강산인데, 그 금수강산에 산다는 사람들은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당신의 마지막 길을 떠나고 나면 그 다음날부터 또 서로가 뒤엉켜 개지랄발광들을 해 댈 것입니다.

 

지금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금배지 달고 무위도식하는 인간들.

사법부라는 곳에서 무슨 옷인지도 모르는 까만 두루마기 걸치고 방망이 두드리는 판사라는 면면들

검사나부랭이들

어깨가 무겁도록 무궁화 꽃을 양 어깨 위에 올려놓은 고위경찰 나부랭이들

회전의자 굴리면서 세금 갉아 먹는 고위공무원들

노회찬 보다 깨끗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세요!

 

- 노회찬!

당신의 그 환한 미소

세금 도둑들의 심장을 송곳으로 헤집어 대는 듯한 예리한 단 한마디

촛불 켜 들고 항상 앞서던 당신

이제 어디 가서 당신을 본단 말입니까?

 

하느님이 등을 떠 밀어도 다시는 이 나라에 태어나지 마십시오!


 

트위터 페이스북
2018-07-24 11:13:44
119.xxx.xxx.220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
  4월 1일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철학, 문학 강좌   갈무리   2019-03-17   2
575
  배터리 오라클바둑이 원탁랜드   원탁랜드   2019-03-14   8
574
  4월1일,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개강!   갈무리   2019-03-14   3
573
  GS칼텍스의 불법행위 핵심증거 2가지(해고노동자 김철준)   guru   2019-03-10   5
572
  정부는 돈받고 동원 데모와 글쓰기알바 여론조작 편파언론사 수사하라   독립군   2019-03-06   16
571
    답변   답변[펌]   2019-03-07   16
570
  비핵 협상 깨트린 미국의 더러운 속셈   진짜우파   2019-03-01   26
569
  엄마 아빠의 인생관을 바꿔 놓은 대구의 어느 유치원생 어린이(픽션)   꺾은 붓   2019-02-22   19
568
  이명박과 박근혜가 너무나도 억울하답니다.(콩트)   꺾은 붓   2019-02-20   28
567
  여기도 언론검열이 있나?   꺾은 붓   2019-02-20   27
566
  노동사건 처리시 공안검사 배제청원합니다   김현종   2019-02-17   17
565
  GS칼텍스 본사 GS타워 상경투쟁 1인시위(128~132일차), (GS칼텍스 해고노동자 김철준)   guru   2019-01-21   50
564
  GS칼텍스 본사 GS타워 상경투쟁 1인시위(121~123일차)   guru   2019-01-10   42
563
  미항 여수를 소돔과 고모라로 만든 적폐세력들에게 고함. (1)   guru   2018-12-02   65
562
  GS칼텍스 본사 GS타워 상경투쟁 1인시위 (1)   guru   2018-11-17   77
561
  GS칼텍스 서울 GS타워 상경투쟁 1인시위(80~81일차) (1)   guru   2018-11-04   383
560
  시골 농촌의 돈장사, 공공기관이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초토화 몰락 앞당길것, (1)   임채균   2018-10-20   125
559
  해고는 살인이다, 부당해고 철회하고 복직시켜라!(해고노동자 김철준) (1)   guru   2018-10-15   123
558
  파업유도(직권중재)와 공장가동정지(S/D)(GS칼텍스 해고노동자 김철준) (1)   guru   2018-09-30   127
557
  GS재벌과 언론(조.중.동) 혼맥도.(GS칼텍스 해고노동자 김철준) (1)   guru   2018-09-20   220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성명] KT는 국민과 국회 기만하는 김택환, 구현모 이사 추천을 즉각 철회하라!
[방송독립시민행동] 무자격자 이상로 방통심의위원을 해임하라!
[방송독립시민행동] 무자격자 이상로 방통심의위원 해임 촉구 기자회견
지/본부소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방심위원 추천, 정치권은 손 떼라!
[EBS지부 성명] EBS 사장 선임, 방통위는 이제 손 떼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5․18 선동가 이상로 위원의 심의정보 유출 의혹 철저히 규명하라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오정훈 | 편집인 : 오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기범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