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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사태 관련 신문 보도 분석
 2015-07-06 17:45:53   조회: 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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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관련 신문 보도 분석 민주언론시민연합의 ‘메르스 사태’ 관련 신문모니터 보고서. “보건당국의 실책을 비판하면서도 대통령을 언급하기에는 소극적이었고, 국민 개인의 시민의식을 탓했으며 메르스 확산의 기점이 된 삼성서울병원의 보건복지부 유착 의혹에 침묵했다” -------------------------------------------------------------------------- ‘메르스 사태’ 관련 신문 모니터 보고서 나라도 못 잡는 메르스, 무지한 국민 탓 돌리는 조중동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해 온 국민이 혼란에 휩싸였다. 5월 4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5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월 14일 현재 총 확진 환자는 145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14명, 격리자는 4,856명이다. 불과 20여 일만에 벌어진 이번 사태로 정부에 대한 불신과 무능에 대한 성토는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후 9일간 병원 3곳을 전전하는 동안 보건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5월 21일에는 같은 병실에서 70대 남성 등 2명이 2차 감염되었다. 5월 29일에는 26일 중국으로 입국한 메르스 의심 환자(44)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른바 ‘민폐국’의 오명을 썼다. 6월 1일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다음날에는 보건당국이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공언했던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렇게 메르스 방역과 관리에 대한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는데도 정부는 발병 지역 및 병원을 비공개했다. 6월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성서울병원 A의사의 감염과 이동 경로를 공개하며 독자적 방역 대책에 나서자 정부는 입장을 바꿔 확진자 수와 경로를 공개했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의 감염 실태뿐 아니라 A의사의 확진 사실까지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발표했음이 드러나면서 삼성서울병원을 봐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첫 사망자가 나올 때까지 일선 현장을 방문하지도, 관련 회의를 주재하지도 않았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5일이 지난 6월 3일이 되어서야 민관합동 긴급회의를 주재했고 5일에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극구 기피하면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등 6개에 달하는 관련 본부에 총력을 다 하라는 지시만 내렸다. 일각에서 ‘초동 대응 미흡→허둥대는 정부→유언비어 엄벌’로 이어지는 모양새가 세월호 참사와 꼭 닮았다는 비판이 나왔고, 재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불안을 유언비어로 단속하겠다는 청와대와 대통령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메르스는 14일 현재 확진환자수 145명, 사망자 14명이며 삼성서울병원에서만 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황이 이러한데 정부·여당에서는 꾸준히 유언비어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강조하고 메르스가 진정 국면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신문은 메르스에 대해 무엇을 보도하고 무엇을 보도하지 않았을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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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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