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신속한 경기방송 후속 사업자 공모를 촉구하는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문화제가 열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30일 오전 11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경기방송 정파 1주기 문화제 ‘새로운 999 세우기 1년, 다시 경기도민의 방송으로’를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경기방송은 1997년 설립된 민영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로 2020년 3월 사업자가 일방적인 자진 폐업 결정을 내려 3월 30일 정파 사태를 맞았다. 경기방송 정파 결정 직후 방통위는 조속히 후속 사업자 공모에 나서겠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지만 1년이 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11대 집행부가 공식 취임했다. 윤창현 언론노조 11대 위원장은 “올 상반기 안에 해묵은 언론개혁 입법과제를 관철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집권 여당을 상대로 강력한 싸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언론노조 10-11대 집행부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취임식엔 권영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초대위원장, 오정훈 언론노조 10대 위원장, 최성혁 언론노조 10대 사무처장이 함께했다.권영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초대위원장은 “경선 경쟁을 뚫고 당선된 만큼 11대 집행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4.7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진보당 송명숙 후보와 서울지역 공영방송 독립성 보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번 정책협약은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독립성과 TBS 및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언론노조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3개 정당 서울특별시장 후보에게 서울시민 커뮤니케이션권리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진보당 송명숙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각각 23일,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11대 집행부가 11일 오후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언론 독립성과 다양성을 위한 4대 법안 입법 투쟁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언론노조 11대 집행부가 제시한 4대 법안은 ▲공영방송‧언론 지배구조 관련 방송법 개정 ▲언론보도 피해 시민 보호‧배상 법안 제정 ▲신문법 편집권 독립 조항 개정 ▲지속가능한 지역신문 지원 제도 수립이다.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 “언론사마다 이사 추천 범위가 다른 등 소소한 차이가 있지만 핵심은 공영방송을 포함한 공적 소유구조 언론들의 이사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보도를 감시하기 위해 '2021 서울·부산시장보궐선거미디어감시연대(이하 2021 미디어감시연대)'가 발족했다.'2021 미디어감시연대'는 10일(수) 오전 11시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서울 시장 보궐선거 보도를 감시하기 위해 전국 일간지 6개사와 부산지역 일간지 2개사, 지상파 3사 및 종편 4사,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 제휴 54개 언론사에 게재된 선거보도를 감시할 예정이다. 부산 시장 보궐선거 보도 감시에는 국제신문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제11대(연맹 17대) 위원장으로 윤창현 SBS본부장이, 수석부위원장으로 전대식 전 부산일보지부장이 당선됐다. 앞서 지난 3~4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차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서 양 후보조는 96표로 동수 득표했다(총 선거인 196명, 투표자 192명, 투표율 98%). 이에 따른 결선투표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오정훈(연합뉴스지부)-송현준(KBS본부) 후보조는 93표(득표율 49.5%)를, 기호 2번 윤창현(SBS본부)-전대식(부산일보지부) 후보조는 95표
2021년 전국언론노동조합 모범조직에 경기방송지부(지부장 장주영)와 대구MBC비정규직다온분회(분회장 윤미영) 등 2개 조직이 선정됐다. 모범조합원으로는 서광석 CJB청주방송지부 사무국장, 홍성진 OBS희망조합지부 조합원, 박찬익 전북협의회 의장, 이강훈 전 TBS지부장, 이여진 EBS미디어분회 사무국장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지난 1월 29일 오후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모범조직 및 모범조합원 시상식이 열렸다.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노동조합 활동을 한 2개 조직과 5명의 조합원이 상을 받았다. 모범조직상으로는 상
전국언론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앞서 각 후보조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합동토론회가 지난 28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렸다. 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풍)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거리두기 2.5단계 준수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는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순서는 각 후보조별 △정견발표 △선관위 공통질문 △상호질의응답 △유권자 질문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는 박재홍 선관위원(언론노조 CBS지부장)이 맡아 진행했다. 양 후보조는 정견발표를 통해 공약을 강조하고,
제19조의 2(온라인회의) 조합의 회의는 기관 구성원의 전부 또는 일부가 회의장에 출석하지 아니하고 서로 다른 장소에서 전자적 방식을 통해 송수신되는 영상, 음성, 문자, 전자투표 등을 이용하여 회의에 참석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후략) (2021. 1. 26.~27. 개정) 제5조의 2(선출 방식) 1. 임원 선출 방식은 중앙집행위원회의 의결로 다음의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병행하여 실시할 수 있다. 가. 일정한 시간 및 장소에서 개최되는 대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일각이 이장석 전 목포MBC 사장과 강선규 전 KBS비즈니스 사장 등을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4일 “맨정신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14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앞과 민주당 당사 앞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과 공정성’과는 거리가 멀고 정치 권력으로부터 전혀 독립적이지 않은 인사들을 추천했다”면서 박 국회의장과 민주당을 직격했다. 앞서 박 국회의장과 민주당 일각이 추천한 방심위원들의 이름이 알려지자, 언론노조 중앙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차기 임원선거를 공고했다. 공고와 동시에 선거 입후보자 등록도 시작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이하 ‘언론노련’)・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풍)는 이날 ‘언론노련 제17대・언론노조 제11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 공고’를 내고, 선거일정과 입후보자 자격요건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선거공고와 동시에 시작된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월 15일 금요일 정오에 마감된다. 같은 날인 15일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 명부도 확정될 예정이다. 1월 18일(월)에 선관위가 입후보한 모든
정부와 여당에 ‘언론개혁’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언론단체·시민사회단체의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와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방송기자연합회‧방송독립시민행동‧한국PD연합회‧한국기자협회 등 6개 언론단체·시민사회단체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언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언론개혁 공약과 정책협약을 이행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2021년은 문재인 정부에게 촛불 시민들이 요구했던 언론개혁을 마무리할 마지막 시기
전국언론노동조합 차기 임원 선거의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은 지난 1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언론노조 10대 16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종풍 언론노조 EBS지부장을 언론노조 11대 임원선거를 위한 선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관위원으로는 박재홍 CBS지부장・박찬익 MBC본부 전주지부장・박태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지부장・배승현 아리랑국제방송지부장・장성현 매일신문지부장・장형우 서울신문지부장을 선출했다. 선관위는 선거관리 규정 5조・7조에 의거해 7명으로 구성된다. 선관위는 같은 날 오후 중앙집행위원회가 폐회한
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에 강력 촉구오정훈 위원장 “재허가 법과 제도의 원칙에 따라 결정해야”윤창현 SBS본부장 “방통위, SBS 재허가가 방송산업에 미치는 영향 잘 살펴야” 방송통신위원회가 재허가 기준 점수에 미달한 SBS의 청문을 지난 14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방송독립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rsq
예술인 고용보험에 출판・보도부문 방송작가 제외오정훈 위원장 "국회 문체위와 문체부 개정 나서야" 출판 외주 종사자와 보도 부문 방송작가도 고용보험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의 적용 기준이 되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에서 이들 직군이 제외 됐기 때문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8일
신문협회 ‘신문법 개정안’ 반대에 “사주 권한만 보호하나” 비판오정훈 위원장 “허울 뿐인 ‘자율’에 숨어 언론사 내부 민주화 방해 말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노조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이하 ‘전신노협’)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r
언론노조, 홍익표 민주당 의원 사무실 앞서 기자회견오정훈 위원장 “노동법 개악 되면 산별노조 활동 심대하게 위축돼”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국회의 노동법 개악 시도 중단과 전태일 3법의 즉각적인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
사측 ‘임금 동결’ 고집에 지부 중식 집회 투쟁최장원 지부장 “사측 대안 없으면 더 강한 압박”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미디어넷지부가 지부 출범 이후 첫 투쟁에 팔을 걷어 붙였다. 언론노조 SBS미디어넷지부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미디어넷 사옥(SBS프리즘타워) 로비에서 임금 인상 쟁취를 위
언론노조 제안하고 민주당 김승원 의원 대표발의 신문 노동자들의 해묵은 과제인 신문법 개정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제안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신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1
전태일 열사 50주기 맞아 발표"노동에 부정적 편견 조장하는 용어 사용 배격"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전태일 열사 50주기(2020년 11월 13일)를 맞아 ‘노동 존중 보도・제작 실천 선언’(이하 ‘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