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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지부 13~14일 ‘2차 시한부 파업’
[0호] 2018년 02월 12일 (월) 18:34:58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 bumcom@daum.net

김형기 대표 “사측안 없다. 노조안 검토 않겠다”

뉴시스 지부 “노조 무시 중단, 대화의 장에 나와라”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지부(지부장 신정원)가 13~14일 두 번째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뉴시스지부는 지난 달 30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해 피켓팅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는 준법 투쟁을 해 왔고, 평창 올림픽을 앞둔 지난 7~8일 이틀간 파업을 한 바 있다.

지난 7일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 등 진전을 보였으나 회사측의 말 바꾸기와 불성실 등의 문제로 노조 총회에서 잠정 합의안이 부결됐다.

12일재개된 노사 교섭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노조가 파업을 해서 잠정합의안을 백지화하겠다. 원점으로 돌아갔다. 사측안으르 제시하지 않을 거고, 노조안도 검토하지 않겠다”고 말해 사실상 대화 창구를 닫았다. 또 이날 남문현 편집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취재팀 소속 구성원의 철수 조치를 내렸다. 회사측은 뉴시스 노사 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고도 책임을 노동조합에 묻는 행태를 반복했다.

뉴시스 지부는 이날 ‘파국을 멈추고 즉각 대화에 임하라’라는 성명을 내고 “대화 요구에 사측은 “더 이상 협상은 없다”며 파국을 조장하고 있다“며 ”지난 1년여 간 보여준 ‘노조 무시’, ‘노조 패싱’을 고집스럽게 일관하는 사측에 우리는 경악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지부는 이날 김형기 대표에게 노조 무시를 중단하고 즉각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과 파국을 조장한 책임을 지고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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