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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귀향 선전전 “최남수 물러나야 합니다”
[0호] 2018년 02월 14일 (수) 17:06:44 고현호 언론노보 기자 dbl4062@gmail.com

14일 YTN지부 조합원들 서울역에서 파업 소식 알려
박진수 지부장 “최남수 그만둬야, 언론적폐 청산 시작”

   
 

YTN 총파업 14일차 서울역에 조합원들이 집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https://blog.naver.com/union_ytn)는 14일 10시 서울역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YTN 총파업 소식을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조합원들은 ‘가슴 설레는 YTN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공정방송 9년 투쟁 최남수가 웬말이냐’ ,‘트위터 성희롱 최남수는 YTN을 희롱말라’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총파업 소식이 담긴 노보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YTN지부는 대국민 선전전을 통해 최남수 사장이 왜 YTN사장 적임자가 아닌지 등을 설명했다.

YTN지부는 선전전이 끝난 후 11시 서울역 앞에서 민주노총, 진보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자 모임 <반올림> 등 노동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은 사회를 보면서 ‘언론 적폐 청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겨울,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 부당한 권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부를 탄생 시키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입니다. 촛불의 힘이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지만, 그 힘이 정말 현장에, 서민들의 피부에 얼마나 다가오고 있는 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지금 많은 귀향객들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데, 가족이 모이면 4명중의 1명은 비정규직이고, 청년 실업에 놓여있고, 자영업자일 것이며, 4명중의 1명은 정규직이지만, 언제 정리해고를 당할지 모르는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우리 국민들이 맞이하고 있는 노동현실”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일상의 변화와 혁명으로 이어져야 진정한 촛불정신이 실천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각 영역에 여전히 존재하는 적폐들을 청산하는 것과 재벌체제 개혁과 공안 통치기구 개혁, 정치선거제도 개혁, 언론개혁까지 불평등 사회와 위험사회 청산을 위한 민주노총이 앞장을 서겠다.”고 결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14일째 파업 중이라고 밝힌 박진수 언론노조 YTN지부장은 “ YTN은 주식회사이기 전에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든 공적자금이 대거 투입된 언론사”라며 “공공의 이익을 수호하고 공적책임을 다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YTN이 그런 책임을 다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수 YTN지부장은 이어 “김장겸 MBC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등 언론 적폐 사장들이 모두 물러났지만 YTN에서는 아직 언론적폐가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최남수 본인이 노동조합과 함께 합의한 중재안도 뒤집어버리고, 말 바꾸기를 계속하고 있는 최남수 사장이 물러나는 것이 YTN의 언론적폐 청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부장은 “하루 빨리 최남수씨를 즉각 사퇴시키고, YTN에서 언론 적폐 청산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적폐청산, 노동존중, 평등과 평화! 더 나은 세상으로 한 걸음 더! 적폐없는 2018년을 함께 만듭시다’ 라는 기자회견문을 함께 낭독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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