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10개 매체 선거보도 감시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 공정한 선거 보도로부터 시작하자! 2018 전북 지방선거 미디어 감시연대를 발족합니다.”

2018 전북 지방선거 미디어감시연대가 16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언론노조 전북협의회, 호남언론학회,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13일 전북 도청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하고 이후 전북 지역 10개 미디어를 모니터한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CBS전북방송,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을 모니터 하며, 보도 문제점이 심각할 경우 ‘나쁜 보도상’ 시상 퍼포먼스 진행 및 선거방송심의위에 알리는 등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감시연대는 “신문 방송 뿐 아니라 뉴스통신사를 감시하여 왜곡 보도, 오보, 선정적 보도를 선별하고자 한다”며 “유권자를 위한 선거보도제보센터를 운영하고, 필요시 긴급 논평과 보고서 등을 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발족식에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고차원 언론노조 전북협의회 의장(MBC본부 전주지부장), 김춘영 JTV전주방송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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