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호 신임 지부장 “탄탄한 준비와 당찬 결의로 시작”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 9대 집행부 출범식이 14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 8층 미디어가든에서 열렸다.
 

장지호 스카이라이프 신임 지부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이 있다면 노동조합이 이루려는 10가지 중 대다수는 할 수 있다”며 “탄탄한 준비와 당찬 결의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지부장은 언론노조 정책실장과 7대 지부장 역임한 바 있다.
 

8대 집행부를 이끌어 온 최정욱 스카이라이프 지부장은 함께 노조를 이끌어온 집행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밝게 웃었다. 최 지부장은 “저와 같이 했던 8기 집행부들이 같이 투쟁하며 현업에 있음에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셨다. 특히 신영섭 사무처장이 고생이 많았다”고 전했다.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내 옆 동료들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 함께 어깨를 걸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김훈 미디어발전협의회 의장은 “장지호 지부장이 임기를 마쳤을 때 조합원을 위해서, 노동운동을 더 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셨는데, 이제 다시 돌아오셨다”며 “다시 주어진 2년 동안 다 이루실 것 같다”고 응원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스카이라이프가 중요한 매체인 점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너무 중요한 시간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 기적과 같습니다”라며 “이런 시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북한에 우리 콘텐츠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 스카이라이프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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