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0.17 목 11:58
> 뉴스 > 언론노보 > 소식
트위터 페이스북        
[281호]CBS 노사 '징계'놓고 첨예 대립
[0호] 2000년 05월 17일 (수) 14:44:22 KFPU X


<보스톤 항의단> 경위서 요구

노조, 월권행위 중단 촉구


권호경 사장의 부적절한 처신과 언론탄압의 실상을 IPI 총회에 폭로하고 돌아온 CBS노조(위원장 민경중) '보스톤 항의단'에 대해 사측이 경위서를 요구하는 등 징계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노조와 첨예한 마찰을 빚고 있다.
CBS 사측은 지난 9일 노조에 '사장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에 참가하지 말 것을 통보했는데도 노조의 대표 등 2인이 휴가를 내고 국제회의에 참가했다'며 △복무규정과 인사규정 위반 △회사의 명예 실추 △규율질서 문란 등에 대한 경위서를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왔다.
이에대해 노조는 이날 사측에 공문을 보내 '노조 대표단의 어떠한 행동이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회사측의 견해'를 다시 요구했다.
노조는 또 "정당하고 합법적인 노조활동에 대해 회사측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사규에 의한 징계를 운운하는 것은 월권행위임을 지적하고 징계로 인해 발생하는 차후의 모든 사태에 대한 사측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CBS는 지난 12일 열린 '전국 국·실장, 지역본부장 연석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지급해야 할 체불임금 등의 지급 준비에 차질이 있다"고 보고되는 등, 총체적인 경영상의 난관에 처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회의에서 기술국은 "방송장비의 교체가 시급하며 방치할 경우 대형사고가 우려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를 하는 등 보도국과 기술국, 지역국 등에서 경영상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노조는 15일자 노보를 통해 "이것이 바로 권호경 사장 재임 6년의 현주소다"며 "권사장에게 더 이상 CBS를 맡길 수 없으며, 이는 노사의 문제가 아닌 CBS의 미래와 운명에 관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 언론노보 281호(2000.5.17) 2면

ⓒ 전국언론노동조합(http://media.nodong.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기자회견문] 불법과 탈법, 종편 개국 특혜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라
[성명]감리회는 부당해고자 복직시키고 기독교타임즈 정상화에 나서라!
[보도자료] 한일 언론노동자 공동선언 채택
지/본부소식
[기독교타임즈분회]감리회는 노동위 거듭된 판정을 즉각 이행하라!
비위 인사 철회하라
[tbs지부] tbs에 대한 조선일보의 ‘좌파 철밥통’ ‘혈세 낭비’ 보도 눈물나게 고맙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오정훈 | 편집인 : 오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기범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