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노조(위원장 이정구)는 지난달 30일 노사 공동으로 한겨레 발전기획위원회(가칭)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한발위에서 다루게 될 의제는 △편집과 판매 전략 검토 △증자 등 소유구조 점검 △기타 노사가 협의해 확정하는 사안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각 3명씩 총6명의 비상근자를 파견한다.
이번 한발위 구성은 사측이 지난달 26일 한발위의 의제와 구성, 역할과 기간 등을 적시하며 제안해 온데 대해 노조가 이를 수용키로 하면서 결정됐다.


/ 언론노보 283호(2000.6.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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