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이던 조선일보 모태준 기자가 지난 21일 아침 7시 30분 갑자기 악화된 병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23일 벧엘교회에서의 영결예배를 마치고 벽제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파주 용미리 공원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언론노련은 모기자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모기자를 죽음으로 몰고간 과로·스트레스 등 언론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다.
영결예배 때 고인의 후배인 차병학 기자가 작성해 낭독한 조사를 싣는다.<조사 3면>

/284호(2000.6.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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