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지부 새 위원장에 이봉준

연합뉴스지부는 지난 2월26일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고 새위원장으로 이봉준 조합원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봉준 조합원은 재적 조합원 391명 중 244명(62.4%)이 투표, 이중 찬성 235표(96.3%)를 얻어 당선됐다. 이봉준 신임 위원장은 “뉴미디어 출현 등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 노조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조원들의 복리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994년 2월 입사해, 국제뉴스2부 등에서 일해 왔고 01년 노조 조직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3월5일부터 본격 시작됐고 오는 15일 이·취임식을 예정하고 있다.


// 언론노보 제433호 2007년 3월 14일 수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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