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언론노조 중앙사무처 새일꾼 안혜영, 정완교


언론노조 중앙사무처 새일꾼으로 총무기획실에 안혜영(좌), 조직쟁의실에 정완교(우) 씨가 지난 7월10일부터 일하게 됐다.

안혜영 총무부장은 1990년 당시 컴퓨터 헤드를 만드는 회사 선배들의 민주노조사수투쟁을 계기로 노조활동과 인연을 맺었다. 안 총무부장은 이후 서노협 산하 구로지구위원죄, 서울대병원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등에서 회계 및 총무, 선전 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안 총무부장은 “박식한 지식이나 뛰어난 재주는 없지만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해 왔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완교씨는 임단협 교섭, 조직, 투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쟁의실에서 일하고 있다. 정씨는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 노동대학’에 등록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서 노동현장과 끈을 잇게 됐다. 정씨는 “이전부터 신문과 방송으로 대표되는 언론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왔다”며 “부족하더라도 언론개혁의 중심에 있는 언론노조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 언론노보 제438호 2007년 8월 14일 화요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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