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대구방송지부 새 지부장에 김승규 조합원이 선출됐다. 김승규 조합원은 지난 1월17∼18일 치러진 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총 조합원 111명 중 97명(87.4%) 투표, 찬성 71표(73.2%)를 얻어 당선됐다. 대구방송지부는 오는 2월4일 지부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규 신임 지부장은 “국가적으로나 회사 내부적으로나 복잡한 시기에 일을 맡았다”며 “그런 만큼 대충대충(大充大充), 노조원의 마음에 가득차게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지부장은 1995년 TBC대구방송에 입사해 편성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 언론노보 제448호 2008년 1월 24일 목요일자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