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대구경북협의회 새 의장에 김병구 매일신문지부장


언론노조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신임 의장에 김병구 매일신문지부장이 선출됐다. 김병구 지부장은 지난 2월12일 대구경북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1월부터 시작해 1년이고 올해 12월 만료된다.

김 신임 의장은 “우선 시기적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 언론정책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지역의 대응을 논의하고 4월 총선 투쟁을 위해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보도 모니터 활동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의장은 1994년 매일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문화부 등을 거쳤고 2005년에는 지부 부지부장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18일 치러진 지부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 언론노보 제450호 2008년 3월 5일 수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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