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전북지역협의회 새 의장에 홍윤기 전주방송지부장이 선임됐다. 홍윤기 지부장은 지난 3월3일 전북지역협의회 대표자회의에서 만장일치 추대됐다. 홍 신임 의장은 “전북지역의 경우 언론환경이 척박한 편이다”며 “전북지역 언론들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전북협의회는 1995년 12월 발족식을 가졌지만 점차 활동이 약화돼 활동이 중단됐다가 지난 해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홍 의장은 1997년 전주방송에 입사해 기술국에 근무하고 있고 노동조합 활동으로 1ㆍ3대 집행부  및 4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부터 전주방송지부장을 맡고 있다.


// 언론노보 제451호 2008년 3월 19일 수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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