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충북지역협의회 신임 의장에 이태문 MBC본부 청주지부장이 선출됐다. 이태문 지부장은 지난 2월28일 충북지역협의회 대표자회의에서 만장일치 추대돼 지난 2월29일부터 의장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신임 의장은 “최근 신문과 방송에 불어 닥치고 있는 ‘시장논리’에 굳게 맞설 것이며, 특히 방송독립을 말살하고 공영방송 MBC의 사영화 획책을 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의장은 1989년 청주MBC에 입사해 보도국 취재부에서 근무했고 충북기자협회장을 역임했고 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MBC본부 청주지부장을 맡고 있다.


// 언론노보 제451호 2008년 3월 19일 수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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