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영서방송지부 새 지부장에 원정희 조합원이 선출됐다. 영서방송지부장 후보로 단독출마한 원정희 조합원은 지난 2월28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조합원 74명 중 41명(55.4%) 투표, 찬성 36표(87.8%)를 얻어 당선됐다.
원정희 신임 지부장은 3월3일 취임식을 갖고 “우리에겐 단협이 기본으로 잘 마련돼 있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노동자 입장에서 노사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부장은 1995년에 영서방송에 입사해 대외관리부 등에서 근무해왔고 노조 활동으로는 초대 조직부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 언론노보 제453호 2008년 4월 16일 수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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