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새 지부장에 심병철

MBC본부 대구지부 새 지부장에 심병철 조합원이 선출됐다. 심 조합원은 지난 2월2일부터 양일간 치러진 지부장 선거에서 투표율 95%, 찬성률 96%로 당선됐다. 지난 12일 취임식을 가진 심 지부장은 “대한민국의 언론을 손에 넣어 국민을 우롱하려는 한나라당과 재벌, 족벌신문의 행태에 맞서 공영방송 사수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공영성의 가장 큰 화두인 지역성 강화를 통해 공영방송 근간을 새로 짜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 지부장은 1995년 입사해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고 지부 활동으로는 5대 민실위 간사, 7대 부지부장을 역임했다.


대전MBC 새 지부장에 이재우

MBC본부 대전지부 새 지부장에 이재우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재우 조합원은 지난 2월23일부터 양일간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율 86.2%, 찬성률 83.9%로 당선됐다. 오는 25일 취임식이 예정된 이 당선자는 “원칙을 지키는 조합, 정도를 걷는 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1995년 입사해 편성국 TV제작부 및 라디오 제작부에서 근무했고 지부 활동으로는 노보 편집위원, 복지부장, 조직부장, 편성 민실위 간사 등을 역임했다.


목포MBC 새 지부장에 이순용

MBC본부 목포지부 새 지부장에 이순용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 조합원은 지난 2월11일부터 이틀동안 치러진 지부장 선거에서 투표율 95.2%, 찬성률 90.0%로 당선됐다.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진 이 신임 지부장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믿음아래 소처럼 뚜벅뚜벅 저의 길을 가겠다”며 “그러나 호랑이의 매서움과 날카로움은 결코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1995년 입사해 <섬>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고 지부 홍보부장 등 집행부를 역임했다.


// 언론노보 제461호 2009년 3월 18일 수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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